▲ 이영석 정의당 장애인위원장. 4·13 총선 정의당 비례대표 8번에 제주 출신인 이영석 중앙당 장애인위원장이 배정됐다. 이 위원장은 제주도당 장애인위원장 및 제주지역 장애인단체에서 활동하다 중앙당 장애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 전국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들에 대한 인준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1번 이정미 정의당 부대표 ▲2번 김종대 정의당 예비내각 국방부장관 ▲3번 추혜선 예비내각 국토환경부장관 ▲4번 윤소하 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장 ▲5번 김명미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6번 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센터소장 ▲7번 이현정 정의당 예비내각 국토환경부장관 ▲8번 이영석 정의당 장애인위원장 ▲9번 정호진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10번 양경규 노동정치연대 대표 등이 인준됐다. 8번에 배정된 이 위원장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출신으로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장애위원장,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로 올라가 한국장애인연맹 사무총장, UNCRPD이행연대 사무총장 등 장애인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비례대표 출마 당시
▲ 15일 부상일 예비후보가 공천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된 부상일 예비후보는 15일 “도민과 함께하는 정치로 지역 현안을 해결,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천 확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새 인물, 부상일을 새누리당 공천 후보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제주의 현실을 진단하며 해법도 제시했다. 부 예비후보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농수산물 가격폭락 문제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 농어민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며 “1·3차 산업에 치우친 경제구조를 혁신하고, 공항·항만·도로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위기에 처한 제주 현안을 해결해 도민과 함께 행복한 제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이 들어서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지역 국회의원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며 “정당이
▲ 강창일 예비후보. 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강창일 예비후보는 15일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어제(14일) 오후 늦게 발표된 경선 결과 공천권을 획득해 제20대 총선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강 예비후보는 제17·18·19대에 이어 ‘4선 고지’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지해 주신 지역주민과 당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민주화와 4·3을 위해 몸 바쳐온 정의로운 정치인이자 3선 의원으로 지내는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청정 정치인”이라며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경쟁상대였던 박희수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함께
▲ (왼쪽부터)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예비후보.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제주전선에 파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시 갑 선거구에 강창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에 오영훈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위성곤 예비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신명 더민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11시 50분 국회 정론관에서 전날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현역 의원 지역구를 포함한 17개 지역에서 안심번호 여론조사로 진행한 당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시 갑 강창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오영훈 예비후보, 서귀포 위성곤 예비후보가 최종 더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강창일 후보는 도의회 의장 출신인 박희수 후보를 누르고 4선 고지 본선무대에 올랐다. 오영훈 후보는 3선 김우남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4년 전 경선패배의 설욕으로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곤 후보 역시 도의회 의장 출신이자 제주대 학생운동 선배인 문대림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눌렀다. 위 전 의원은 도의원 중도 사퇴로 '보궐선거 유발자'로 분류돼 10% 감점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에 따라 제주 3개 선거구는 서귀포를 제외, 사실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예비후보는 14일 청년들을 위한 미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속속들이 탐방' 일환으로 최근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대학교를 방문, 학생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관광대 학생들은 등록금 문제와 공공교통체계 미흡에 의한 통학 문제 및 최근 제주도 집값 상승에 따른 하숙 등 경제적 부담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총체적인 어른들의 문제점이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가되는 점이 안타깝다"며 " 정책적으로 수정 보완할 사항들을 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취업과 최근 역사왜곡 문제, 취업공장이 돼 버린 듯한 학교 분위기에 문제점을 제기했다고 강 예비후보는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한일 외교문제와 역사인식의 왜곡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사항"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자립과 자존을 위한 미래 일자리 창출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당 차원의 정책과 아울러 법령을 통한 보완으로 희망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모에 제주지역에서는 2명이 응모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비례대표 공모를 마감한 결과 228명이 신청했다. 제주지역에서는 고희범 전 제주도당 위원장과 김영동 도당 사무처장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청년과 노동 분야 신청자를 시작으로 면접을 진행 중이다. 이들과 별개로 제주시 용담동 출신 문명순 금융경제연구소 상임이사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 후보로 양치석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과 관련 14일 “도정·국정 이전에 먼저 자신의 정책과 철학이 무엇인지부터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양 예비후보가 4.13 총선 제주시 갑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것에 축하드린다“며 양 예비후보에게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오늘(14일) 양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정책선거로써 유권자들로부터 선택을 확실히 이끌어내겠다’고 밝힌데 대해 전적으로 같은 입장"이라며 "양 예비후보에게 제주의 큰 현안에 대한 해법을 놓고 구체적인 정책 경쟁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양 예비후보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지만 소통은 현장 여론을 중시하는 것인데 주민 목소리에 귀를 닫고 계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원희룡마케팅’을 위해 원희룡 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현수막과
▲ 부상일 예비후보. 4·13 총선에 나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로 부상일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6차 공천 결과 명단에는 제주시 을 선거구가 포함됐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0일부터 전국 130개 지역구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 중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선거구는 12일부터, 서귀포시 선거구는 13일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이연봉·한철용 예비후보와 공천 후보자 선정을 놓고 경선 여론조사를 치렀다. 부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제주시 을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우남·오영훈 예비후보 중 승자와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부 예비후보는 2008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이다. 그 간 두 번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2012년 선거 당시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 등록 당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 공천권을 반납했다. 이번 총선 과정에서 같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모에 제주지역에서는 여성 3명이 응모했다. 새누리당은 13일 비례대표 공모를 마감한 결과 609명이 신청했다. 제주지역에서는 김미혜 제주도당 부위원장, 한정효 여성전국위원, 그리고 새누리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장정애 예비후보 등 총 3명이 신청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비례대표 신청자들을 심사해 최대 38명을 후보로 공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60% 이상을 여성에게 할애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4일 ‘고령화의 그늘’로 불리는 치매를 국가가 적극적으로 책임지도록 해 가족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9년 동안(2006~2014년)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치매환자는 67만6000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은 63만1000명(전체 노인 9.9%)에 이르고 있고, 65세 미만의 초기 치매환자도 4만4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부 예비후보는 “경증 치매환자, 경도인지 장애자, 인지 저하자 등 치매 3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 및 증상 악화 지연, 치매가족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 예비후보는 “보건소에 설치·운영 중인 치매상담센터 기능을 확대, 1일 최대 12시간의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선별검사 등 선제적 서비스와 이용자 건강 및 인지상태 병화를 관찰해 병원치료 또는 장기요양 등 판정이 나오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착용하기 편안한 웨어러블(wearable
▲ 사진 왼쪽부터 이연봉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금품제공' 녹취파일을 공개하며 같은 당 부상일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한 것과 관련 당사자인 부 예비후보는 자신을 흠집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고 맞섰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상일 예비후보가 과거 제19대 총선 당시 배우자 금품수수 사건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녹취파일을 입수했다"며 "A수행원이 부상일 예비후보로부터 5000만원을 받고 '총대'를 메기로 했다"면서 "결국 부상일 예비후보는 무혐의 처리, 배우자는 1심에서 집행유예 ·2심에서 벌금 900만원으로 감형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녹취록을 통해 이러한 사실이 명명백백히 나타남에도 부상일 예비후보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모략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당원이자 경선 후보자 자격으로 부상일 예비후보에게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 공천 탈락에 승복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20대 총선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공천 결과에 승복했다. 강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서귀포 경선 후보 결정을 존중하고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록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제가 서귀포를 위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똑똑히 알게 됐다"며 "시민들이 주신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제주의 변화를 이끌어갈 원희룡 도정의 성공과 더 큰 제주, 함께 하는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강 예비후보는 "언론사에 복귀하지 않고 앞으로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출마 전부터 일각에서 흘러나왔던 서귀포시장 내정설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새누리당은 서귀포 선거구 강경필·강지용 예비후보 2명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제이누리=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