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현의 히라도 올레, 히라도 언덕 지난해 2월 일본 규슈섬에 자리 잡은 ‘올레’가 나가사키현, 미야자키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에 각 1코스씩 추가로 개장해 총 8개 코스를 갖게 됐다. (사)제주올레(www.jejuolle.org)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규슈섬에 ‘규슈올레’ 4개 코스를 추가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규슈올레’는 제주올레 브랜드가 규슈로 수출돼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4개 코스가 열렸다. 제주어 ‘올레’가 그대로 사용되며 코스개발자문 및 길 표식 디자인을 (사)제주올레가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규슈올레 4개 코스가 새로 열리면서 규슈올레는 모두 8개 코스, 총 길이는 106.4km가 됐다. 규슈올레의 길 표식은 제주올레의 표식인 간세(제주도의 조랑말을 형상화)와 화살표, 리본을 그대로 사용한다. 단, 표식의 색깔을 달리해 구분한다. 제주올레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일본 신사의 토리이 색깔이자 일본문화를 대표하는 색인 다홍을 사용한다. 반면 제주올레는 제주의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감귤을 상징하는
청년사회공헌단인 YGK(Youth of Great Korea)가 제주도 문화탐방 대장정에 나선다. YGK는 ‘깨어나라 젊음이여, 도전하라 열정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들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또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공헌하는 국내외 친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개봉된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영화 ‘국토대장정 프로젝트 577프로젝트’에서 YGK 9기 스텝들이 출연자들에게 국토대장정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며 함께 완주하기도 했다. 이번 제주도 문화탐방 대장정에 나서는 YGK는 16기 단원 80여명이다. 특히 이번 여정에는 위대한탄생 시즌2의 주역인 구자명씨와 위대한탄생 시즌1의 준우승자인 이태권씨가 함께할 계획이다. 이들은 청년들의 도전의식을 깨우침과 동시에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오는 8일 ‘서귀포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갖는다. 봉사활동에서는 설날을 맞아 YGK 단원들이 직접 만든 떡만두국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 제주·서귀포 KAL호텔, 패키지 상품 제주KAL호텔과 서귀포KAL호텔이 오는 3월 31일까지 겨울 여행객을 위해 ‘스위트 인 스위트(Sweet in Suite) 패키지’, ‘실속패키지’, ‘패밀리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스위트 인 스위트 패키지’는 한라산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스위트룸과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2박 이상 숙박 시에는 와인 1병과 홈메이드 수제 초콜릿 그리고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권 2매도 제공된다. ‘실속 패키지’는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객실과 조식이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KAL호텔이 마련한 ‘패밀리 패키지’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알뜰 실속상품이다. 3~4개의 베드와 조식이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경우 대한항공 제주 왕복노선 20%와 피트니스센터 50%, 레스토랑 20%가 할인된다. 투숙 1회당 대한항공 500마일리지도 적립된다. 객실 1박 기준으로 ‘스위트 인 스위트 패키지’는 주중 2
제주올레 길을 걸으면서 사진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사)제주올레는 다음달 16~17일 제주에서 여는 문화 프로젝트로 제1기 제주올레 사진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강좌는 1박2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 후 올레 길과 오름 등을 걸으며 촬영 실습도 하게 된다. 이후 자기가 찍은 사진을 평가 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현장 교육은 제주올레 길과 노꼬메 오름에서 할 예정이다. 현장 실습 중 제주의 문화와 생태에 관한 해설도 곁들여진다. 사진 강좌에는 김진석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김 작가는 제주올레 풍경을 담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현재 심산스쿨에서 사진 강의를 하고 있다. 1인 출판사, 기획 취재, 영화 현장에서 사진도 찍고 있다. 저서로는 <새벽을 여는 사람들>, <찍고 또 찍고>, <카미노 데 포토그래퍼>, <소울 키스>, <첫 비행기 타고 훌쩍 떠난 제주올레>, <폴링 인 바르셀로나> 등이 있다. 제주올레 사진 아카데미 신청 방법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의 아카데미 신청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강료(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회비는
▲ 제주민속촌의 '입춘첩 써주기' 행사와 연만들기 체험 제주민속촌이 입춘과 설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무료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3일과 입춘(立春)인 4일에는 제주민속촌 내 낙화혁필 공예방에서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연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고 봄이 온 것을 축하하는 글귀를 붙였다. 이를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 입춘방(立春榜)이라고 한다. 이번 ‘입춘첩 써주기’ 행사에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永)’ 등 입춘에 쓰이는 여러 문구 중 관람객이 하나를 선택하면 전통 공예인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주게 된다. 더불어 다음달 9일과 11일, 제주민속촌 내 제주영문 앞 행사장에는 설을 맞아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연날리기ㆍ인절미 만들기ㆍ제기 만들기ㆍ딱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 제주마라도잠수함 취항 10주년 할인 이벤트 제주마라도잠수함(제주잠수함관광㈜대표이사 강신보)이 취항 10주년을 맞아 제주도민 30% 할인과 인터넷 사전예약 3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도민의 경우 현장에서 잠수함 승선요금을 30%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경우는 마라도잠수함 홈페이지(www.jejusubmarine.com)에서 사전 예약하면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승선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마라도잠수함은 인터넷 예약에 한해 매월 10일 잠수함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승선료의 4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주마라도잠수함 영업부 양군화 과장은 “앞으로도 계속 제주도민과 같이하는 기업,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문의=064-794-0200, 0285(제주마라도잠수함, www.jejusubmarine.com)
▲ 어린이들이 제주민속촌에서 '빙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의 겨울철 전통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수수한 제주의 겨울철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민속촌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 및 시식’ 무료 행사를 준비했다. 제주민속촌의 목공예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에 걸쳐 총 6일 동안 진행된다. 제주민속촌에서 1년 동안 우영(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재배한 농작물을 이용해 향토민속음식을 옛 방식으로 재현하게 된다. 재현되는 전통음식은 ▶18일 호박죽 ▶19일 빙떡 ▶20일 기름떡 ▶25일 두부·뻥튀기 ▶26일 메주 ▶27일 호박죽 등이다. 특히 두부는 바닷물을 천연간수로 이용해 만들게 된다. 또 메주만들기에서는 갓 삶은 콩을 발로 밟는 전통적인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은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시식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만드는 재미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서귀포잠수함 겨울방학특별이벤트 서귀포잠수함을 탈 때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주변 음식점에서 저렴하게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대국해저관광(주)가 운영하는 서귀포잠수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겨울방학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서귀포잠수함의 이용을 원할 경우 미리 서귀포잠수함 홈페이지(www.submarine.co.kr)와 모바일홈페이지(m.submarine.co.kr)에서 예약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성인기준으로 예약 인원만큼 5천원가량의 주변 음식점의 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겨울방학 특별이벤트 외에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탑승일 기준으로 올해 매월 25일에 이용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잠수함 요금을 25% 할인해 준다. 대국해저관광(주) 영업부 김재한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잠수함도 할인받고, 식사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변 음식점과의 제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 성산일출봉에서 2013년을 알리는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아쉽게도 해는 구름 사이로 겨우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제주도내 곳곳에서 밝아오는 여명을 보며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 가정의 화목과 번영도 기원했다. 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도내 해맞이 명소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성산일출봉에서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묵은 해를 보내고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임라인’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성산일출! 그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정을 기해 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온 불꽃이 광장에 마련된 대형 달집에 점화하면서 떠오른 계사년 1월1일의 출발을 알렸다. 또 2013년을 상징하는 2013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해는 관광활성화로 제주가 불황의 없는 섬이 됐다”며 “올해도 관광산업으로 잘 사는 제주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벽녘까지 흥은 이어졌고 해가
▲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일반에 문을 연 이후 최다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말 현재 61만 명이 절물휴양림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 수입도 전국 39개 국유 휴양림 가운데 최고인 11억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보다 6% 올랐다. 절물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에 1997년 7월 23일 문을 열었다.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맨발지압 효과의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도 무난하며 해발 697m고지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일명 ‘말발굽형’ 분화구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보인다. ▲ 절물자연휴양림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제주들불축제가 내년 3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3월 16번째 열리는 내년 들불축제를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축제 일자도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이 아닌 방애(들에 불을 놓아 새풀이 돋아나게 했던 제주 풍습) 시기인 3월 초 또는 중순으로 옮겼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가 도민들의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축제운영 프로그램을 도민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축제운영 프로그램 공모기간은 내년 1월4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응모분야는 체험·공연·전시·경연 등 모든 분야다. 프로그램 내용과 소요예산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주시 관광진흥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roryu16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프로그램에 대해 심사를 거쳐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제주들불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2개를 선정한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뽑혔다. 최우수축제에는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한 8개 축제가 지정됐다. 우수축제에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0개가 선택을 받았다. 22개 유망축제에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포함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유일하게 42개 문화관광축제에 들어간 것이다.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1997년 처음 열려 16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육성 1회, 우수 1회, 유망축제 7회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까지 모두 10차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2007년 스포츠한국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문화대상 수상을 비롯해 2008년에는 한국일보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공공행정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 2009~2010년 축제전문매거진 참살이에서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 2011~2012년 참살이 가볼만한 축제 20선 관광축제분야 연속 1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