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감정과 습관을 다스려 인생을 힐링할 ‘제1회 멘탈헬스 세미나’가 오는 6월 1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 3층에서 열린다. 장생문화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체인지, 지금과 다른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정선화 라이프 코치를 초빙해 삶을 뜻대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 및 명상체험이 진행된다. 정선화 라이프 코치는 현재 제주 국학원 정법원장, 신선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내 기업, 학교, 관공소와 일본, 미국의 대표적인 명상그룹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생활 상담 강의와 명상을 지도해왔다. 한편 장생문화연구원은 지난해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독서클럽, 세미나, 장생 가이드 과정, 제주도 명승지 명상여행, 공동체 마을사업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기획·진행해오고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문의=070-8734-7720(장생문화연구원)
▲ 휴식을 취하는 오카방고 삼각주의 아프리카사자/Okavango Delta, Botswana, 2009_ ⓒ Beverly Joubert / National Geographic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창간 12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이 다음달 1일부터 제주 프시케월드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프시케월드는 나비박물관외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 거울궁전, 생태관(실내, 야외), 고성미로공원, 고급레포츠 자일파크, 보석박물관 퀸즈하우스 등 7가지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멀티테마파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 사진전’은 YBM이 주최하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프시케월드, ㈜이앤브이커뮤니케이션이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는 미지의 세계를 탐사하다(Unknown World), 인류의 삶을 기록하다(Human Lifestyles), 야생동물을 보호하다 (Wild Wildlife),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람들 (Leading Figures)이라는 주제로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125년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사진사적, 지리·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진 125
‘제7회 전국 한라산 철쭉 등산대회’가 다음 달 1일 한라산 일원에서 열린다. 등산 동호인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이 주최·주관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 한라산 영실주차장에서 대회규정 안내 및 장비점검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윗세오름을 거쳐 어리목 광장까지 총 10.8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는 개인과 단체(5인 이상)로 구분해 가능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제주도산악연맹 홈페이지(www.kaf.or.kr/kafjeju)로 하면 된다. 개인별로 도시락과 비옷, 비상약품, 음료 등을 준비하고, 등반 제한시간은 4시간 30분이다. 한편 등산대회 후 어리목 광장에서는 제47회 한라산 철쭉제가 봉행된다.
제주만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신당을 찾아 떠나는 ‘당올레 기행’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기행은 제주전통문화연구소가 문화자원을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행에서는 기존 올레길와 연결해 마을마다 분포하고 있는 신당을 찾아 답사하게 된다. 신당으로 가는 올레길을 걸으며 전통문화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기행은 매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첫날인 2일에는 대정읍·안덕면 지역, 9일에는 한림읍·한경면 지역, 16일에는 남원읍 지역, 23일에는 중문․서귀포 지역, 30일에는 제주시 지역을 각각 답사할 예정이다. □문의=064-755-7372(제주전통문화연구소 / 이메일: jjtci@hanmail.net)
▲ 씨월드고속훼리의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 목포↔제주, 해남우수영↔제주 바닷길을 잇는 해상운송전문회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여름 휴가철 '로얄스타호와 함께 하는 SUMMER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는 지난 3월 29일 첫 출항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8일, 현재까지 ‘해남우수영↔제주’ 항로를 다녀간 이용객이 총 2만 1천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해남우수영↔제주’ 항로는 서해안고속도로의 종착지라 불리는 목포에서 목포대교를 거쳐 갈 경우 차량으로 이동시간이 불과 30여분밖에 되지 않아 교통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더불어 제주까지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운항시간, 지역별 무료셔틀버스 운행(목포↔우수영, 광주↔우수영, 순천↔우수영)으로 호남권과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이용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로얄스타호를 이용하는 고객 중 우선 5월부터 7월 20일까지 차량을 가져가는 이용객들에 한해 1인당 1만원
▲ 제주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관광홍보센터가 7일부터 김포국제공항에서 운영된다. 제주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관광홍보센터가 7일 우리나라 항공교통의 중심지인 김포국제공항에 들어섰다. 김포공항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도내 관광명소 및 숙박·쇼핑 정보제공 등 실질적인 제주관광정보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김포공항 내 제주관광홍보센터 설치·운영으로 제주관광 만족도 배가와 수도권지역 잠재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동시에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제주가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지이며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보물섬임을 부각시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박2일 동안 마을에서 머물면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과 공동으로 ‘同GO동樂(동고동락)’ 어멍아방 잔치마을 축제를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1박2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 홍보관(초가집)과 인근 청소년 수련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단발적인 행사로 매년 추진됐지만 올해부터는 관광객이 1박2일간 마을에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가문잔치와 전통혼례 등 잔치음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추억의 사진과 마을 옛 사진전이 열린다. 또 참가자들은 집줄놓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배뛸락 등 제주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게다가 마을어르신 피마당질(도리깨질)소리, 신풍리 기공 동아리, 신풍리 꿈나무들, 산촌학교, 제주사투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마을 그림지도를 보며 가름길 돌기, 계절농산물 장터 등 신풍리 만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위원장인 오세운 신풍리장은 “‘신명나는 잔치 1번지, 어멍아방 잔치마을 가꾸기, 찾고
제주민속촌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민속놀이와 민속공연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민속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어린이날 특별 공연마당’, ‘민속놀이 체험마당’, ‘민속생활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우선 공연마당은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노리안 마로’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속공연과 전래놀이를 펼친다. 특히 버나 돌리기, 낮은 줄타기, 북 등의 타악기를 어린이들이 직접 두드리며 체험할 수 있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민속놀이 체험마당’은 ▶고누 놀이 ▶윷놀이 ▶투호놀이 ▶지게발 걷기 ▶동차 타기 ▶팽이치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제주민속촌 해설사와 함께하는 ‘민속생활 체험마당’은 민속촌 직원들이 옛 방식의 생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어린이들이 옛 선인들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절구에 곡식을 넣어 공이로 내려쳐 찧는 절구체험, 맷돌을 직접 돌리며 곡식을 갈아보는 맷돌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제주사람들
▲ 위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이 본격 조성된다. 오는 10월부터는 초보자들을 위한 연습 공간도 마련된다. 제주시는 한림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합레저스포츠 조성사업인 금악리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시설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자되는 한림 소도읍 육성사업의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에는 소도읍 사업 예산 중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일대를 활용해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착륙장, 주거환경정비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패러글라이딩 착륙장 부지에 대해 지난해 15필지 3만2827㎡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13억 원을 투입해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공사를 이달 초부터 본격 착수해 10월말 완료하게 된다. 패러글라이딩 착륙장과 초보자들을 위한 지상연습장 및 활공연습장도 시설된다. 또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과 정자시설, 게이트볼장, 음수대 등도 함께 설치된다.
▲ 첫 차 축제가 열리는 모루농장 제주의 한 중산간 마을의 한 농장에서 슬로푸드(Slow food) 관련행사가 열린다. 슬로푸드문화원과 전국의 슬로푸드 회원들은 다음달 3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모루농장’에서 5일까지 ‘첫 차 축제’를 연다. ‘첫 차 축제’는 3일 오후 6시 개회를 시작으로 4일에는 차 따기와 차 만들기, 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전국 슬로푸드 회원들은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식생활교육 제주네트워크, 제주슬로푸드와의 교류를 갖고, 제주지역에 흩어져 있는 슬로푸드 식당과 카페 등도 탐방할 계획이다. 김종덕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은 첫 날 ‘세계의 슬로푸드운동과 제주의 맛’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한국 슬로푸드를 대표하는 슬로푸드문화원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제주에 오는 이유는 제주의 음식문화 자체가 ‘슬로푸드’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슬로푸드문화원 김원일 사무총장은 “서울 등 대도시는 이미 지역의 맛이 사라진 상태이다. 그러나 제주도는
▲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이 35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115만 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한라산을 방문한 총 탐방객수는 35만24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4만6136명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코스별 탐방객을 분석하면 어리목 11만4647명(32.7%), 성판악 15만4808명(44.2%), 영실 6만1531명(17.6%), 관음사 1만4937명(4.3%), 돈내코 425명(1.2%)이다. 정상을 갈수 있고 경사가 다소 완만한 성판악코스가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등반 및 한라산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어리목 코스가 두 번째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기욱 관리사무소장은 “올해 겨울철 적설량 부족으로 동절기 탐방객이 다소 줄었지만 봄철이 되면서 맑은 날씨가 많아 탐방객이 꾸준히 증가한 결과”라며 “올해 탐방목표인 115만 명이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 한라산국립공원 연도별 탐방객
한라산 탐방시간이 하절기에 맞게 조정된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하절기인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매표소)·영실 코스(통제소)는 오후 2시→오후 3시 ▶윗세오름 통제소 오후 1시 30→오후 2시 ▶성판악 코스(진달래밭)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관음사 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 ▶돈내코 코스(안내소) 오전 10시 30분→오후 11시 ▶어승생악 코스(매표소) 오후 5시→오후 6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진기욱 소장은 “한라산 고지대는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기 때문에 음용수·여벌옷·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하고 안전산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라산 탐방로별 입·하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