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보도주행,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다음달 2일부터 이뤄진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주택가 및 상가 밀집 도심지역 7곳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신속한 배달을 위한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더불어 사고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것에 따른 조치다. 제주지역에서는 2021년 448건의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2020년 327건보다 37%가 증가했다. 자치경찰단은 제주시 4곳(연동·노형·이도·삼화지역), 서귀포 3곳(동홍·서홍·신서귀포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배달 수요가 집중되는 점심(오전 11시 30분~오후 1시)과 저녁(오후 4시 30분~오후 6시) 시간대에 집중해 점검할 계획이다. 신호위반, 보도주행, 중앙선 침범 등 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만에 숨진 12개월 여아가 병원 치료 과정에서 기준치의 50배 넘는 약물을 투여받은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28일 제주대병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제주대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A양이 입원해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투약사고 정황이 있었다는 관련 첩보와 함께 고소장을 접수하고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제주대병원 측은 당시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A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기준치의 50배가 넘는 '에피네프린'이란 약물을 투여했다. 에피네프린은 기관지 확장과 심정지시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킬 때 사용된다. 경찰은 영아 사망 원인이 투약과정의 오류인지 등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주공항에서 운영중이던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공항만 발열감시 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중단한다.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속 자율방역 및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공항만 특별입도절차를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중단과 함께 타지역 입도객 중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한 행정명령 고시도 다음달 1일자로 폐지한다. 공항만 특별입도절차 중단에 따라 다음달 1일 이후 입도하는 해외입국자와 발열자, 도외 방문 후 입도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종료된다. 해외입국자는 실거주지 관할보건소에서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도는 코로나19 발생 초반인 2020년 2~3월부터 입도 관문..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대규모 행사로 다음달 3일 개막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와 콘퍼런스, B2B 비즈니스 미팅, 시승 및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현장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함께 열리는 전시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브랜드인 테슬라와 폴스타, 초소형 전기차 기업 마이브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폴스타코리아는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시승을 통한 '폴스타 2'의 매력과 가치를 전달한다. 폴스타 2는 미니멀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로 앤..
서귀포 해상에서 카약을 타다 파도에 뒤집혀 무인도에 고립된 외국인들이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 46분께 서귀포시 범섬에서 30대 외국인 5명(캐나다 1명, 미국 4명)이 구조를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구조보트를 보내 5명을 모두 구조한 뒤 카약을 싣고 같은 날 오후 4시께 법환포구에 입항했다. 외국인 중 1명은 찰과상을 입어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른 사람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카약 4대를 이용해 같은 날 낮 12시 30분께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출발해 범섬 인근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던 중 1대가 파도에 뒤집혀 소실되면서 범섬에 고립됐다. 이후 거센 조류와 강풍으로 인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자 스스로가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바람과 파도가 강한 때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