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7일 오후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한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2013년 결혼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에 함께 출연해왔다. 이들 부부는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KCTV의 리얼리티 예능 교양 프로그램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 촬영을 계기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해녀문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된다.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
제주대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첫 해외 동문회가 출범했다. 제주대는 지난 3일 오후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제주대 출신 첫 해외 동문회인 ‘재일본제주대학교동문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재일본 동문회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동문회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동문회 창립총회에는 송영민 초대 회장(해양학과 92년 졸업)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과 김남식 총동창회 부회장이 참석해 동문회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모교 발전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송영민 회장은 “첫 해외 동문회를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졸업 후에 해외로 진출하는 동문이 늘어나 대학동문회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모교와 동문회가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동문 여러분이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모교와 고향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 동문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가 도내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연다. 제주도는 오는 9, 10일 이틀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 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한림수협이 주관한다. 제주시·서귀포시·성산포·모슬포·어류양식수협 등 도내 6개 수협이 참여한다. 제주유나이티드FC와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장에서는 갈치와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 제주산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각 수협의 대표 수산물로 만든 요리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수산물 낚시 대회, 광어 등 수산물 잡기 대회가 열린다. 2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된다. 또 바다환경 가상현실(VR) 체험과 나만의 바닷속 만들기(그림 및 공예 체험), 수산물 페이스페인팅, 슈팅스타-수산물 맞추기, 에어바운스(어린이 놀이배) 등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오는 10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의 2024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경기 입장권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하프타임에는 100만원 상당의 수산물 세트와 유니폼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독서마라톤 2차 인증 학생과 가족들이 추천한 도서 400권을 인도네시아교육대 한국어학과와 한국학연구센터에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 1945년 설립된 인도네시아교육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교육대학으로 2015년 인도네시아 첫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해 한국어학과가 개설됐다. 이번 기증된 그림책, 동화, 문학, 비문학 도서들은 한국과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과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독서마라톤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마라톤 수첩을 활용해 나만의 도서 목록 작성하기, 책 속 문장 필사하기, 책 해시태그((hashtag)로 소개하기, 학교·공공도서관·책방 나들이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과제를 수행한다. 현재까지 독서마라톤을 완주한 학생들은 모두 958명이다. 이들이 직접 고른 책 1700여 권을 참여 학생의 이름으로 지난해에는 프랑스 파리 한국교육원과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SKIS), 올해는 일본 오사카 건국한국학교에 기증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독서마라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교, 가정, 지역사회,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독서로 나눔과 소통하며, 올
제주도는 지난달 14~25일 진행한 ‘한라산 설경버스’에 대한 명칭 공모 결과 ‘한라눈꽃버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명칭 공모에는 모두 399건이 접수됐다. 도내에서 259건(64.9%), 도외에서 134건(33.6%)의 명칭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작 1명, 참여상 2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칭인 한라눈꽃버스는 ‘한라산의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버스’라는 의미로,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버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직관적으로 ‘한라산 설경’을 떠올릴 수 있는 명칭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참여상에는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선정됐다. 한라눈꽃버스는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터미널에서 1100도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한라산 설경버스 명칭 공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러 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한라눈꽃버스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올해 1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과일 품목 박람회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13일 개막한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7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평화, 치유, 비상’을 키워드로 산업전시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진다. 첫 날인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감귤 홍보관과 미래산업관 등 8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된다.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와 경연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에서는 제주 첫 온주감귤 나무에서 생명과 평화의 에너지를 길어 제주 너머 세계로 전파한다는 내용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공연한다. 또 제주 감귤 농업인들이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감귤을 UN난민기구에 전달하고 평화의 황금감귤종 타종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미래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업전시가 진행된다. 우수감귤전시관에는 감귤품평회 수상 감귤과 신품종 감귤, 농기자재 전시관은 일손 부족의 부담을 덜어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농기계와 농자재, 전동 농기계 전시관은 ‘제주도 2035 탄소중립’ 실현을 가능하게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제주의 가을.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관광공사는 6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선정한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이번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제주의 아름다운 길과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됐다.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공사는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자발적인 할인 혜택, 추천 메뉴와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visitjeju.kr)과 블로그(www.blog.naver.com/jtowelcome), 페이스북(www.facebook.com/ejejulif
제주항공이 2024년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4602억원과 영업이익 395억원, 당기순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공시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4602억원으로 전분기 4279억원 대비 7.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또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4273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당기순이익 6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던 제주항공은 2분기 고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한 물가상승까지 겹치며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3분기에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주항공은 수요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 재운항과 증편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바탕으로 여행 수요를 흡수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확정통계에 따르면
제주언론인클럽이 지역 저널리즘 발전을 위해 ‘제6회 제주언론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언론인상 대상 2개 부문(신문·인터넷신문, 방송·통신)과 특별상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소속 언론기관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200만원(부문별 100만원), 특별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제주언론인상은 제주지역 언론기관 소속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보도된 취재·기획보도 기사여야 한다. 특별상은 지역언론 단체의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언론인클럽 홈페이지(http://epress.or.kr)에서 제주언론인상 지원서, 이력서, 공적서 각 1부를 내려받아 이메일(cyk1997@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제주언론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22회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에서 진행된다. 2019년 제정된 ‘제주언론인상’은 지역미디어의 특성과 저널리즘 방식의
조선시대 매년 제주도에서 진상해 온 감귤·유자·감을 유생들에게 나눠주며 치르던 과거시험의 하나인 '황감제'(黃柑製)가 박람회 콘텐츠로 재해석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황감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황감제는 '청년층의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참여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시제에 대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받는 방법으로 치러진다. 장원(제주도지사상)에는 부상으로 아이패드, 차석(농협제주본부장상)에는 갤럭시탭, 입선(조직위원장상)에는 스마트워치가 각각 제공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참가는 만 30세 이하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신청받는다. 참가자 모두에게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체험 기회(3만원 상당 쿠폰)가 제공된다. 신청은 박람회 사무국 누리집(www.jicexpo.com) 내 구글폼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64-760-3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오는 13∼1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5일 겨울철 한라산 탐방의 매력을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겨울편을 발간했다. 이번 겨울편은 내비게이션과 소셜 데이터를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한라산 산행 준비부터 산행 후까지의 여정을 분석해 겨울철 한라산의 매력을 조명했다. 한라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에 따르면 1월 겨울 탐방객 수는 꾸준히 10만 명을 돌파하며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 매년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라산을 오르기 전 탐방객들은 아침 일찍 식사하거나 안전장비를 대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라산 오르기 전 방문하는 음식점업에서는 한식, 분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식 중 해장국이 31%의 비중을 차지하며 든든한 한 끼로 가장 사랑받았다. 김밥은 산행 중 최고의 간식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겨울 한라산은 설산을 등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아이젠 등의 등산용품이 필요해 등산용품 대여점이 높은 순위를 보였다. 한라산 탐방 중에는 눈꽃과 설경, 강풍, 상고대 등의 연관어가 높게 나타났다. 한라산 연관어 중 간식과 관련된 파생어를 분석한 결과, ‘간단한’, ‘달달한’, ‘필요한
올해 제주에는 10월에도 늦더위가 나타나는 등 평년보다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지점별 월평균기온은 제주(북부) 20.9도, 서귀포(남부) 21.7도, 성산(동부) 20.8도, 고산(서부) 20.3도로 지점마다 관측 이래 10월 평균기온 중 가장 높았다. 월평균 최고기온 역시 제주 23.8도(1위), 서귀포 25.3도(2위), 성산 23.7도(1위), 고산 23.1도(2위)로 기록적이었다. 월평균 최저기온도 제주 18.3도, 서귀포 18.9도, 성산 18도, 고산 17.7도로 지점마다 각각 역대 1위였다. 네 지점의 평균값인 '제주도'의 지난달 평균기온은 20.9도, 평균 최고기온은 24도, 평균 최저기온은 18.2도로 각각 1973년(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돼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해) 이후로 10월 기록 중 가장 높았다. 일별로 보면 제주 지점에서는 지난달 18일 기온이 31.3도까지 치솟아 10월 기록으로는 역대 3번째로 높았다. 서귀포에서도 지난달 1일 최고기온이 10월 기록 중 3위인 30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성산에서도 최고기온이 28.8도(5위)까지 올랐다. 늦더위가 이어져 한라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