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2013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한국 선거컨설턴트협회와 한국시민네트워크연합회,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학부모총연맹 등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재윤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5명이 의정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해 국회 활동에 대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전체 의원의 5%를 선정해 국민에게 알려왔다. 선정위원회는 주요 의정활동인 법안발의건수, 대정부 질문, 본회의 출석·재석현황, 상임위 활동, 발의법안에 대한 책임성, 국감 출결과 국감성적 등을 전반적인 국회 활동에 대해 평가했다. 선정위원회는 "김재윤 의원을 ‘2013년 의정활동을 통해 바람직하게 일 잘한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수상자로 꼽혔다"고 밝혔다. 김재윤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자기가 맡은 바를 다했을 뿐”이라며 “정치인으로써 일 잘한 국회
▲ 민주당 제주도당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공항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캠페인과 더불어 정책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이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 대상으로 환영 캠페인과 정책홍보활동을 펼쳤다. 2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공항에서 진행된 이날 정책홍보에는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과 방문추 도의회 부의장, 김태석 의원 등 도의원과 6․4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당직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책홍보활동에는 국정원 개혁법안을 주도하고 부자감세 철회 등 입법 성과와 예산국회를 통한 보편적 복지 공약 실현 등의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첫 공직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 결정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28일 공익제보자에게 공직부조리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시가 추진한 사업과 관련해 재정적 손실을 끼친 행위에 대한 제보 사항이다. 이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신고보상금 44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제주경실련은 2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감사위원회 출범 이후 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며 “찬·반 논란 과정에도 불구하고 도감사위의 이 같은 결정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선택이며 중요한 전환점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경실련은 “부조리가 끊이질 않았던 제주 공직사회는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공금횡령 등 공직자 부조리가 더욱 빈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만 제대로 먹혀들지 않는 것도 사실”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2009년 11월부터 부조리 신고보상금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금품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거나 재정에 손실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가 2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제주도가 주최하고, 창의연구소·아시아풍력협회·한국풍력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중국·일본·몽골·필리핀 등 아시아 풍력산업 관계자 등 8천여 명이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앤드루 가라드 유럽풍력협회장,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이 세계 풍력산업 동향과 미래 비전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풍력기술 콘퍼런스, 정책 좌담회 등도 열리며 100개 업체가 200개 부스를 마련해 해상·대형 풍력발전기, 다양한 풍력발전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장치 등을 전시한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 아시아 주요국의 풍력에너지 정책 개발과 정보 교환 창구 구실을 할 아시아풍력협회도 창립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아시아풍력협회 사무국이 제주에 설치되면 아시아의 풍력 허브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연휴기간인 이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4일간 운영되는 설연휴 종합상황실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실장, 분야별 소관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여 총괄반, 관광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항공반, 소방․재난반, 환경정비반, 상수도반 등 7개반으로 편성돼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에는 매일 72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각종 사건사고 및 상황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생활민원을 처리해 관광객과 귀성객, 그리고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연휴 기간에 상황실이 설치돼 가동됨에 따라 총괄반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각종 사건사고를 총괄 관리한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 설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연휴기간 중에 각 상황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하여 편안한 설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하고 밝혔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 연락처 구 분 연락처 도 종합상황실 자치행정과(도) 710-6837 제주안내 120콜센터 120 관광상황팀 관광정책과(도) 710-3312 제주국제공항(관광협회) 742-8866 관광객불편신고센터(
▲ 27일 시작된 '고희범 펀드'가 이틀만에 매진됐다. 금액도 2억175만원이 모집돼 당초 목표액 2억원을 넘어섰다.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제주도내 선거사상 최초로 출시한 ‘클린! 고희범 펀드’가 이틀 만에 매진됐다. 지난 27일 오전 모집을 시작 ‘고희범 펀드’는 이튿날인 28일 오후6시 현재 2억175만원를 달성, 당초 목표액 2억원을 넘어섰다. ‘고희범 펀드’에는 1만원을 신청한 소액 참여자부터 1000만원의 거금을 입금한 도민들도 있었다. 펀드 모집에는 이틀 동안 모두 1162명이 참여했다. 1인당 평균금액은 1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펀드 가입과 함께 ‘응원의 글’도 500여건이 쇄도했다고 고희범 예비후보측은 밝혔다. 응원 글 가운데는 ‘제주도의 변화에 동참합니다’, ‘깨끗한 힘! 고희범에게 믿고 맡깁니다‘, ’행복제주에 한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빚에서 빛으로’, ‘이긴 뒤에 웃으면서 돌려주세요&r
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가 제주시 보조청사로 사용된다. 제주시는 지난 22일자로 옛 한은 제주본부 청사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에는 12억 5000만원 투입된다. 옛 한국은행 청사는 대지면적 3763㎡, 건축연면적 3514㎡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속동 포함 3동이다. 청사 매입금액은 총 153억5700만원으로 매년 30억원을 2018년 7월까지 5년간 분할상환키로 계약됐다.
▲ 국립제주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운영 모습 국립제주박물관이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개장을 한다. 야간 운영시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다. 박물관은 야간개장과 함께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운영주제는 각 분야별 큐레이터들이 도자 문화재의 감상, 선사~조선실 문화재 감상, 기획특별전과 연계한 ‘나전칠기’, ‘베트남’, ‘한국의 말’展 이야기, 문화재 보존처리, 문화재 교육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9일 수요일에는 첫 번째 시간으로 ‘우리나라 도자기의 감상’을 주제로 이애령 학예연구실장이 전시품 해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향후 6월에는 ‘제주의 선사문화의 이야기’를 주제로 김성명 관장이 직접 해설을 하고,
▲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28일 오후 제주항여객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따라 방문해 근무자들과 제주 관광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체류형 관광, 체험형 관광 정책 대폭 확대’를 강조했다.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은 28일 오후 제주항여객터미널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따라 방문해 설 연휴를 맞아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주 관광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관광협회, 관광공사를 비롯한 도내 각계의 노력으로 2013년 제주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관광객 증가가 지역 경제와 선순환 할 수 있도록 객단가를 높이는 명품관광, 가치관광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주관광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돼야 할 시점”이라면서 “제주의 생태, 자연 환경 등을 더 접목시키고 지역 경제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체험형 관광 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가도록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이 28일
▲ 김상오 제주시장이 건입동 자생단체장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 / 사진=제민일보 제공 김상오 제주시장이 동지역 자생단체장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가진것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주도당이 "'정치적 이용 유감' 표명 전에 제주시민에 대한 사과가 우선"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28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날 건입동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과 민주당 제주도당 성명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는 신년인사를 겸한 소통의 자리로, 시정의 최대현안사항인 쓰레기분리수거·재활용률 제고 등에 대한 시민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구간과 설 연휴 쓰레기 처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자리였음에도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비공개 일정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도 “동장이 알고 지도자들이 다 알고 있었다. 다만 기자실 일정에 올라가지 않았을 뿐&q
▲ 양원찬 회장이 제주시 애월읍 지역 양배추 밭을 돌아보고 있다. 제주도지사 출마 행보를 걷고 있는 양원찬 재외도민회총연합회장이 가칭 ‘제주 농산물 유통공사’ 설립을 공약했다. 양원찬 회장은 28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지역 양배추·무를 갈아 엎은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제주 청정 농산물의 공급과잉으로 해마다 갈아 엎는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주농산물 유통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양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무책임한 농정 정책 탓에 농민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 가꾸어 놓은 청정 무 양배추들이 시장가격 하락과 유통 처리난으로 수확도 못하고 손을 놓거나 갈아엎고 있다”며 농정당국의 안일함을 질책했다. 현장에 있던 농민 강모(56)씨는 “적정한 생산예상량 조절도 안 해주고 생산부터 유통, 판로까지 그 책임을 농민들에게 맡겨 버리고 있다. 과잉생산시 쥐꼬리만한 보조금을 주면서 밭에서 폐기나 시켜버리는 것이 농정 당국이 하는 짓”이라면서 “수십 년간 반복되고 있는 제주 농업의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양 회장은 이에 대해 “
김상오 제주시장이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 김 시장의 ‘직위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8일 논평을 내고 “김상오 제주시장이 지역 내 일부 자생단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장면이 포착돼 공식선거법 위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김 시장의 직위해제를 요구했다. 주민자치연대는 “제주시장은 공식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비공식 자리를 마련해 식사, 주류 등을 제공했으며 업무와 무관한 사무관까지 동원했다고 한다”며 “도민의 혈세로 마련한 이 자리가 누구를 위한 자리였는가는 명약관화하다”고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겨냥했다. 이 단체는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내면적 거래 파문으로 촉발된 공직자의 선거중립에 대한 도민의 요구는 선거법을 운운하기 이전에 반드시 지켜져야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 공직사회는 스스로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는 일에 추호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우근민 도지사도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 파문이 일자 즉각 직위해제 했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