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국은행 제주본부 청사가 제주시 보조청사로 사용된다.
제주시는 지난 22일자로 옛 한은 제주본부 청사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유권이 이전됨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에는 12억 5000만원 투입된다.
옛 한국은행 청사는 대지면적 3763㎡, 건축연면적 3514㎡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속동 포함 3동이다.
청사 매입금액은 총 153억5700만원으로 매년 30억원을 2018년 7월까지 5년간 분할상환키로 계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