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15일 제주특별법을 개정, 제주도만의 독자적인 부동산 정책 권한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각종 부동산 관계 법규에 걸쳐 있는 세율 조정 및 적용 등이 포함한 조세권과 각종 정책 결정권 등을 포괄적으로 이양 받겠다는 복안이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제주도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부동산 정책을 펼쳐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면서 “특히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최고의 실효적 정책 수단인 조세권의 제주도로의 이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예비후보는 “이는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제주특별법의 취지와도 맞다고 할 수 있다”면서 “다른 지역 부동산 현황과 확연하게 다른 제주의 특성 등을 고려한 부동산 정책이 가능해질 때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이 추진하는 물량 공급 위주의 임대주택 공급 방식이나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제안한 ‘토지
제주도의 성과관리 평가제도가 개별부서별 지표평가 위주에서 도정 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한 '목표지향 직무수행'으로 개편된다. 도는 행정 혁신방법의 하나로 지난 2007년 균형성과지표(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 부서별 지표평가 위주로 운용해 왔다. 그러나 도는 도정 주요 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목표지향적인 직무수행으로 성과중심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개선되는 성과관리 평가 제도의 핵심 내용은 부서 성과지표 설정 시 도정 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통합하는 목표지향형 성과체제 구축이다. 도는 도정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부서 지표를 설정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과계약에 이를 반영해 도정 비전과 연계된 핵심 정책 과제관리 운영을 효율화 하기로 했다. 또한 성과지표 설정시 달성이 쉬운 과제로 높은 점수를 받는 불합리한 모순도 사라진다. 이를 위해 고(高) 목표 도전성, 지표 신뢰성, 도정목표와 연계성이 높은 과제에 대해 보상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18개 평가항목을 12개로 줄여 지표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정책과제 성과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몰입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정학 도 기획조정
제주도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계수)와 공동으로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니폰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농산물 가공 식품업체 3개소(영어조합법인 제인, 한라산소주, 제주느낌)와 수산물 업체 3개소(한국해수관상어센터, 영어조합법인 일출봉, 향아수산 영어조합법인)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교박람회는 아시아·환태평양 지역에서는 최대, 세계적으로는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음료의 전문 전시회다. 세계 대규모 셀러와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는 도내 7개 업체가 참여, 366만3000달러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제주도청 전경. 제주지역이 투자기업 유치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돼 수도권 기업 이전 및 신·증설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이 전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은 세종시와 함께 종전과 같이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원우대지역은 중소기업 기준 일반지역의 이전기업 입지 및 설비투자 보조금 지원 비율과 기업에 대한 국가의 보조비율이 각각 10%p 우대 받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보조금 지원대상 업종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공장 신·증설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제외된다. 또한 제조업 특성이 강한 일부 전문건설업의 경우 투자사업장이 공장 등록하고, 제조업 투자가 분명한 경우 지원된다. 창조경제 지역전략산업에 해당되는 업종은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 시 설비투자 보조율을 2%p 가산한다. 제주지역 전략산업은 전기차 인프라산업과 스마트관광산업이다. 입지보조금 한도 설정 및 지급시기를 변경해 입지보조금이 설비보조금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제한되며, 지급
▲ 정은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정은석 예비후보는 15일 서귀포시를 복지공동체로 조성해 ‘살고 싶은 서귀포시,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정 예비후보는 100% 공공어린이집과 100% 공공요양원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는 서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어린이집이 확보돼야 하는데 100% 공공어린이집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아이가 행복해야 어머니도, 가정도, 지역사회도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100% 공공요양원’ 관련 정 예비후보는 “평균수명이 100세를 향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노후가 불안하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빈곤노인 비율이 OECD 선진국 중 최하위권”이라며 “저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사회복지 및 요양보호 전문가로서 몸이 불편하고 생활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생활용수 공급 등 우도지역 기반시설이 조기에 확충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도 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200만명을 돌차한데 이어 올 1월 한달 동안 11만명에 이르는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쓰레기 처리, 용수 공급 시설 등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용량 증설, 중간 집하장 설치 등을 조기에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담수장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쇼핑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추진,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기초연금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초연금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도입된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도’는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수급희망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이후 5년간 매년 이력조사를 통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신청을 안내해 준다. 이에 따라 노인들이 매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인상돼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수급이 가능한 상황임에도 이를 잘 몰라 신청하지 않음에 따라 수급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도는 기초연금 신청 탈락자 중 이력관리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 기준액을 변경하는 경우 이력관리에 동의한 수급희망자의 소득과 재산자료를 조사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 신청 안내를 해주고 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4일 산지천 일대를 '빛의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야간시간대 관광과 쇼핑을 위해 루미나리에 시설을 확충해 제주외항∼탐라광장∼산지천∼지하상가∼동문시장을 잇는 빛의 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산지천 일대를 쇼핑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랑스 파리, 홍콩 등의 도시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며 "아름다운 밤의 조명 앞에 인색했던 지갑이 열린다"며 '빛의 벨트' 조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나 전등을 이용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기존 조형물에 '미디어아트'를 적용해 고정된 형태의 야간 경관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가진 역동적인 조형물로 만들겠다"면서 "상징적 이미치를 전달할 수 있는 빛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청년·여성·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4일 “청년 구직자들에게 미리 중소기업 근무 기회를 줌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정규직으로 전환해 취업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 인턴제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 개발공사 등의 공공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에 따른 자금 지원과 연계한 청년취업 인턴제를 실시해 일자리 확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결혼·출산 등으로 전업주부가 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취업 알선 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전국 147개의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확대해 제주(2개소)에 추가 설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여성고용이 확대되도로고 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노인일자리를 매년 단계적으로 늘리고, 월평균 근로시간( 45시간)을 연차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14일 주민 교류 활성화·관광객 편의증진 등을 위해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잇는 중산간 고속화도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는 성산읍부터 대정읍까지 17개 읍·면·동을 포괄하고 있다”면서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간 먼 거리로 인해 주민들 간 교류가 단절되고, 각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연계도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의 도로망으로는 성산에서 대정까지 약 80㎞를 이동하는데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된다”면서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귀포에 머물지 않고 제주시로 다시 가거나, 성산·표선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귀포시나 서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제주시 방향으로 이동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향후 제주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도로망으로는 그 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경쟁 예비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대안 없는 전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제주토지공사 설립을 통한 시장 직접 개입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 장성철 예비후보(국민의당)가 제안한 ‘부동산 가격안정을 위한 범제주도민대책회의’ 구성 등을 문제 삼았다. 김 예비후보는 “두 후보의 진단은 세 살배기 어린아이도 아는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만을 조장하는 의미 없는 구호에 불과하다”며 “현실적으로 제주의 부동산 상승의 분위기는 전시행정적인 구태의연한 방법으로 흉내만 내는 식의 정책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강창수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도민이 공감하는 부동산 가격 안정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범도민부동산대책회의' 구성을 제시했다. 또한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도내 토지 및 주택가격 등에 대한 전면조사를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예비후보들에게 부동산 가격 전면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가 267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201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해 12일 공고했다. 선빌인원은 7급 12명, 8급 9명, 9급 250명 등 총 267명이다. 지난해 선발인원 316명보다 49명 줄었다. 이는 정년퇴직 예정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용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지역제한 요건이 응시자 주소중심으로 바뀌면서 8·9급 응시자의 경우 2016년 1월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가 제주로 돼 있어야 한다. 또는 과거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산해 3년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7급 일반행정과 수의직렬은 지역제한이 없다. 시험일정을 보면 사회복지직 9급 임용시험의 경우 3월 19일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6월 18일, 7급 및 고졸자 임용시험은 10월 1일 각각 시행된다. 또한 기술직렬 인력충원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는 필요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어 연구·지도직 등을 경력경쟁시험(학력 및 자격증 제한)도 시행할 예정이다. 8급-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