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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센티브 확대로 고른 소비진작 ... 5억원 이하 가맹점서 60% 사용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4월 한 달간 사용액이 499억원을 기록했다. 도내 영세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고루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적립률을 15%로 높이고 한도를 200만원으로 확대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한 달간 사용액이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0%를 적립했던 1~3월 평균보다 219억원 증가한 수치로 실질적인 소비진작 효과가 확인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탐나는전 결제액 대부분은 영세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됐다. 결제액의 44%가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60%가 5억원 이하의 가맹점에서 사용됐다.

 

업종별 사용 현황을 보면 일반·기타 음식점(26.8%), 사무·가구·가전 등 기타판매업(20.0%), 기타서비스(15.0%), 학원·교육(12.2%), 미용·뷰티(5.9%) 순으로 모든 업종에서 고른 소비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65억원의 탐나는전 지원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속적인 정책과 안정적인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탐나는전 인센티브 확대는 단순한 소비진작을 넘어 지역경제의 건강한 순환구조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의 탐나는전 발행 지원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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