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매출액이 지난 3월 기준 122억원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2022년 12월 출시된 먹깨비가 지난달 기준 누적 매출액 122억원, 가맹점 3796개소, 회원 수 4만6685명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월 평균 주문건수는 지난해 1만8255건에서 올해 2만8098건으로 53.9% 증가했다. 월 평균 매출액도 지난해 4억5072만6000원에서 올해 6억9455만3000원으로 54% 늘었다.
이달부터는 먹깨비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 연계로 주문금액의 15% 페이백이 가능하고, 하루 1회에 한해 배달비(3000원)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먹깨비는 익일 정산 서비스, 단골캐시백, 인포챗 서비스 등 기능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먹깨비의 성장은 배달플랫폼 최저 수수료 1.5%, 입점비·월사용료·광고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협업을 통해 든든한 배달앱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