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FB]](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312/art_17423632568058_d011a5.jpg)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위 의원은 이날로 단식 9일째를 맞았다. 윤 대통령의 파면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선고기일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위 의원은 수염이 덥수룩하고 얼굴이 수척해진 모습이다.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위 의원의 단식농성은 당초 '야 5당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 소속 민형배, 박수현, 김준혁, 서영석, 윤종오 의원과 함께 시작됐다.
그러나 민 의원이 장기간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4명도 의료진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5당 대표들의 만류로 단식을 중단했다.
이에 위 의원만이 단식을 지속하며 "윤 대통령 파면이 이뤄질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위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송영훈, 김대진, 하성용, 이경심, 한동수 도의원이 방문해 지지를 표했다.
또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의원들도 단식에 동참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양문석, 이재강, 정혜경, 권향엽, 채현일, 임미애 의원이 함께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위 의원은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이를 즉각 파면하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탈옥 이후 불안과 혼란 속에서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오고 있다”며 "대통령이 파면되는 날까지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