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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보다 2.8p 하락, 매수 심리 위축 … 서울·경기·인천 등 타지역 회복세

 

제주 지역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여전히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2.0으로 지난 1월(94.8)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매매 심리가 하락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된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서울은 124.7로 1월보다 14.3포인트 급등하며 5개월 만에 다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 경기(109.5), 인천(111.2) 역시 두 달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제주는 수도권과 다른 분위기 속에 여전히 매수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전국에서 하락 국면을 보인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세종(105.7→105.1), 충북(108.6→108.2)은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울산(113.2), 대전(99.8) 등은 소비심리가 크게 올라갔고, 지방 전체 주택 매매 심리지수도 102.4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주는 이 흐름에서 벗어나 있는 셈이다.

 

이는 경기 침체와 관광산업 위축, 고금리 기조에 따른 대출 부담, 매수 심리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제주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일부 수도권에서는 규제 완화나 투자 심리 회복 움직임이 감지되지만 제주는 여전히 고금리·경기 침체라는 이중고에 빠져 매수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내수 경기 회복과 맞물려야 주택시장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1로 1월보다 6.1포인트 상승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1.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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