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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38만원, 2023년보다 11% 상승 ... 공교육은 어디로?

 

제주지역의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8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제주 사교육비 증가율은 2022년 6%, 2023년 9.9%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1%로 매년 상승폭을 키우고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이다.

 

사교육 참여율도 7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월평균 37만1000원, 중학생 41만2000원, 고등학생 38만2000원이다. 모든 학령층에서 고르게 높은 사교육 지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9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제주지역뿐 아니라 전국적 추세도 함께 발표됐다.

 

전국적으로도 사교육비 상승세는 두드러졌다. 2024년 기준 전국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약 29조2000억원으로 2023년보다 7.7% 증가했다. 전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4000원으로 9.3% 상승했다.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59만2000원으로 7.2% 증가했다.

 

사교육 참여율은 전국 평균 80.0%로 1.5%p 높아졌다.

 

특히 제주는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75%의 참여율이지만 가구당 부담하는 금액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사교육 양극화와 부담 심화가 지역 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주도내 교육계 관계자는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가정 간 교육격차가 심화될 우려가 크다"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지역 내 양질의 학습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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