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이 확대된다. 제주도내 한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다. [제주도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311/art_17416564503615_16ff0b.jpg)
제주도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마을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수요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6000만원을 들여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설비를 점검·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설별 한국전력 계약 전력과 건물 최대전력 사용량을 확인한 뒤 최대 15㎾까지 적정 용량을 산정해 지원한다. 단 시설 소유자가 마을회 등 단체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설치 공간 확보와 음영 여부 등 여건도 충족해야 한다. 개인 영업시설로 사용하는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수요조사는 다음 달 말까지 이뤄진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마을 공동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373곳에 모두 1947㎾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기존 설치 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실시해 노후화된 설비 114곳 수리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마을공동이용시설 태양광 보급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겠다"며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