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가 지난 12일 제주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제주대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41250/art_17340553946038_de69c8.jpg)
제주대는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가 지난 12일 제주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여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자, 경제활동을 위해 18살에 서울로 건너가 생활하면서 검정고시로 중·고교를 졸업했다. 그러던 중 일본으로 삶의 근거지를 옮겨 현재는 일본 도호쿠지방의 센다이에 거주하고 있다.
김 여사는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처분하고 생긴 자금으로 고향의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