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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대해 "JDC가 현안 해결 적극 나서야"

 

오영훈 제주지사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도 이관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또 헬스케어타운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이 진전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명했다.

 

오 지사는 4일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충룡 국민의힘 의원(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의 JDC 제주도 이관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강 의원은 "JDC의 설립 목적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지만 수익 구조는 면세점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헬스케어타운도 중단된 지 8년 가까이 됐고 지역 주민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지지부진하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어 "JDC를 제주도로 이관하거나 제약할 방안은 없느냐"고 물었다.

 

오 지사는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JDC와 협의를 통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진전되지 않아 안타깝다"고 답했다.

 

오지사는 특히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에 대해 "속도를 낼 수 있음에도 JDC가 현안 해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JDC가 국토부 산하 공기업으로 규정돼 있어 국토부의 의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와 JDC 간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신화역사공원도 문제 투성이다"며 "JDC는 사업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제주도와 의회가 이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이번 특별법 개정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지사는 이에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협력적 모델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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