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구름많음동두천 -3.1℃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0.0℃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조금울산 2.8℃
  • 흐림광주 2.1℃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1.3℃
  • 제주 5.9℃
  • 맑음강화 -2.6℃
  • 흐림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 북부지역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13번째 발생했다.

 

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제주 북부지역의 최저기온이 25.6도를 기록했다.

 

제주 북부지역은 지난달 29일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 첫 열대야가 발생한 이후 13번째 열대야다.

 

올들어 현재까지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북부) 13일, 서귀포(남부) 7일, 성산(동부) 7일, 고산(서부) 2일 등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고온 다습한 남풍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어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19일 낮에도 제주 북부와 서부, 남부, 북부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평년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평년 28∼30도)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사람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