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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5번 녹색정의당, 기호 5번 강순아 후보에 투표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녹색정의당은 선거운동기간 많은 도민들을 만나면서 매서운 회초리를 드는 도민들을 많이 만났고, 때로는 애정어린 질책을 하시는 도민들도 만났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여전히 녹색정의당이 많은 도민들의 선택지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 솔직히 인정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도민들은 국민들을 우선하지 않고 무능, 불통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과 그에 맞서기는 커녕 오히려 방조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또한, 지난 20년 넘게 제주도 국회의원을 포함한 권력을 독식해 온 민주당이 지난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지고도 제 할 일 못하는 모습에 실망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진보정치가, 녹색정의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노동자, 농민 등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 등 이 사회의 차별받는 투명인간들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왔다는 점은 도민들께서도 인정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누구도 들으려 하지 않는 목소리를 누군가는 들어야 합니다. 아직도 정치는 가장 고통받는 국민에게 위로가 되어야 함을, 정당은 가난한 이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그런 정당으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가진 것 없는 노동자와 농민의 곁에서 출발했던 진보정치의 시작. 돈도 빽도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성장했던, 그리고 여성과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에 맞서 마지막까지 싸우며 버텼던 그 초심을 다시 새깁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이제 내일이면 제22대 총선 투표일입니다. 이제 온전히 유권자의 시간입니다.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선거입니다. 아직 녹색정의당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위해 녹색정의당이 꼭 필요합니다. 대통령 국민소환제로 가장 신속하고 확실하게, 시민들의 손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최선두에 서겠습니다. 노란봉투법을 더는 거부할 수 없는 나라, 차별금지법으로 모두가 평등한 나라, 전세사기피해자의 집을 빼앗지 않는 나라, 그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실현되는 내일의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노동자와 여성·소수자, 서민과 약자들 곁에 함께하는 진보정치를 약속드립니다. 녹색정의당은 언제나 작은 정당이었지만, 약속은 반드시 지켰습니다. 녹색정의당이 기후를 살리고 진보를 지키겠습니다. 녹색정의당을 지켜 주십시오.

 

기호 5번 녹색정의당을 지켜 주십시오. 기호 5번 강순아 후보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도민 여러분들의 전략적 선택을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2024년 4월 9일.

 

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상임선대본부장 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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