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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5년 긴 시간 동안 뭘 했나 ... 유권자들은 말 바꾸는 정치인 싫어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제2공항에 대해 궤변을 하고 논점 흐리기를 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3일 전날 열린 제주시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김한규 후보의 제2공항 발언과 관련해 논평을 냈다.

 

김 후보는 앞선 12일 도내 언론 4사(제주의소리·제주일보·제주MBC·제주CBS)가 진행한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에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이는 주민 수용성과 도민의 자기결정권이란 허울 좋은 프레임에 숨어 이슈를 회피하고 있는 전형적인 논점 흐리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갈등에 대한 중재나 설득의 의지도 없이 모든 것을 도민의 책임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결국 갈등 증폭을 야기하고 반사이익을 누리는 정치적 술수”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정무비서관까지 지냈으니까 한번 물어보겠다. 왜 지난 정부에서는 주민공론화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지금까지 도민갈등을 반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지난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체 뭘 했냐”며 “일부 진보단체와 환경단체의 극렬한 반대로 제주지역 국회의원들도 눈치를 보기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위성곤 의원도 8년간 갈팡질팡 도망만 다녔다. 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에 비상이 걸리자 교묘하게 말 바꾸기를 하려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며 “유권자들은 말 바꾸기 하는 정치인을 제일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오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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