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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의 유일한 제주출신 보좌관 경험 … 제주가치 높이는데 쓰겠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대한민국의 1%’라는 제주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랑스러운 제주를 만들고 싶다”며 22대 총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국민의힘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은 고광철 보좌관이 1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5일 전략공천 후보로 정해진 뒤 일주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이다.

 

고 후보는 "19년 동안 국회에서 의원 보좌를 하며 쌓은 다방면의 능력을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키우는데 다 쏟아부으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제주를 번듯하게 잘 사는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던 민주당에게 제주를 맡긴 이후 얼마나 좋아졌나”라고 되물으며 “지금 민주당 도지사가 내놓은 초라한 경제성적표는 어떤가. 1인당 GDP는 전국 14위로 최하위권, 재정자립도는 17곳 중 12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4년을 또 다시 민주당 후보에게 맡기고 후회하기보단 이번에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고광철이라는 심부름꾼으로 바꾸는 변화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저는 지난 19년간 인턴에서 모든 직급을 거쳐 보수정당 유일 제주출신 보좌관을 맡은 자타공인 정책통”이라며 “입법, 감사, 예산, 정책, 국가 운영 등 밤새워 고민하고 연구하며 의원을 뒷받침하는 등 스스로를 갈고 닦았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제주출신 최초로 보수정당 보좌진협의회 회장을 맡기도 할 만큼 역량, 성실함 등을 보여왔다”며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도와달라고 하는 일은 모든 도왔고 제주 일이라면 후배 보좌진에게 연락해 부탁하는 등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언젠가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일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 속에 묵묵히 주어진 일을 수행해 왔다”면서 “이제 전문성과 정책통으로 민심을 제대로 받들고 도민 여러분과 제주시갑 지역 주민들의 뜻을 헤아리면서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면서 제주를 발전시키는데 헌신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제2공항 해결, 1차산업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및 원도심 활성화 등 제주경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서부권의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내놓겠다”며 “이번에는 정당과 사람을 바꿔 제주의 변화를 선택해 달라. 이념지향의 86운동권 정치에 마침표를 찍고 70년대생 고광철에게 제주를 바꿀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회 입성 후 ‘제1호 법안’으로 입법을 추진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1호 공약은 무엇을 할지, 어떤 게 가장 좋을지 정책팀과 논의하는 중”이라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에 매일 공약을 한 가지씩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최근 전략공천에 반발하면서 탈당한 김영진 후보, 허용진 도당 위원장과 연락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에 김영진 위원장과 허용진 도당 위원장을 만나 뵙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오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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