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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인구 급증해 내국인 수요 이탈 ... 제주도,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기대

 

올 여름 휴가철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대비 39만명 이상이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7∼8월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230만826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4만4940명 보다 23만6679명(9.29%) 줄어든 수치다.

 

내국인 관광객만 놓고 보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진다.

 

같은 기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213만3857명으로 지난해 253만997명과 비교해 39만7140명(15.69%) 줄었다.

 

제주 관광객의 월별 감소세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해외여행 인구 급증으로 인한 내국인 수요 이탈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엔데믹 이후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에 비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관광) 회복세가 더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중국 현지에서 제주 관광 설명회를 여는 등 중국 단체 관광객 선점에 발 벗고 나섰다.

 

또 불친절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내국인 관광객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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