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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노르, 현대엔지니어링.LG화학.포스코이앤씨.SK에코플랜트 추자도 해상풍력 MOU 체결

 

추자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외 기업 5개사가 공동개발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는 국내 4대 대기업과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에퀴노르와 협약을 맺은 국내 대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LG화학,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 4개사다. 

 

이번 MOU를 토대로 에퀴노르를 비롯한 5개사는 제주 추자도 서쪽 10~30㎞ 지점에 고정식과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혼합한 총 발전용량 1.5GW의 ‘후풍 프로젝트’와 추자도 동쪽 10~20㎞ 지점에 1.5G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발전 ‘추진 프로젝트’ 등 두 개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MOU 체결을 주관한 에퀴노르코리아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대표이사는 "후풍과 추진 해상풍력은 대한민국에서 큰 의미를 갖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추자도 인근 해역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국내 4대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제주도 인근 추자도 주변 해역 풍력발전사업을 추진중인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는 2014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울산에서 반딧불이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추자도 해상풍력발전은 추자도 서쪽 10∼30㎞ 해역과 동쪽 10∼40㎞ 해역에서  각각 1.5GW급, 모두 3GW급의 고정식과 부유식 터빈을 결합한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짓고 있는 한림해상풍력발전(105㎿)의 30배에 달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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