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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고치가게 용천수탐방길 등 제주전역서 20개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는 제주 생태관광주간을 맞아 다음달 1~7일 ‘잊혀진 세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생태관광주간은 제주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도내 생태관광지와 곶자왈, 오름, 바다, 습지 등의 주제로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체험도 병행한다.

 

도내 생태관광마을은 제주시 선흘1리, 저지리, 평대리, 서귀포시 하례리, 호근동 등 5곳이다. 

 

제주시 조천리, 귀덕1리, 서귀포시 영천동, 고성리 등은 자체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관광을 지향하는 기업인 ㈜제주생태관광, 슬리핑라이언, 물고기반, 제주시니어클럽 등도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제주도나 환경부가 인증한 생태관광 지역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올해는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열리는 ‘2023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생태마당’과 연계해 생태관광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제주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여행자를 대상으로 20개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화순곶자왈 사운드워킹 ▲편백숲 치유 ▲고치가게 용천수탐방길 ▲탄소먹는 가시나무 ▲바다야 안녕 ▲바람의여신 식도락 ▲물뫼 오름송이 여행 ▲저지오름과 숲밧줄놀이 ▲가로수 생태관광 ▲뱅듸고운길걷기 ▲석주명나뭇잎스탬프 ▲제주4.3과 습지 ▲제주나무이야기  ▲수산마을을 지켜요 ▲고살리숲(짧은) ▲고살리숲(전체) ▲효돈천과 힐링하리 ▲오감터지는 모험 ▲바다는 내친구 ▲미로숲놀이터 등이 있다. 

 

생태관광주간 개막식 및 생태마당은 다음달 1일 오후 1~6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생태관광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생태관광지역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마을별 생태관광프로그램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도 생태관광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jeju.go.kr/ecotour/index.htm), 제주생태관광협회 누리집(https://www.jejuecotour.com), 제주 관광협회 탐나오 누리집(https://www.tamnao.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유엔(UN)이 생태관광의 해를 지정한지 20년이 흐른 현재 생태관광 주간을 통해 도내 생태관광 생태계가 연결되고,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존 생태관광지 및 생태관광프로그램 활성화와 신규 생태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 생태관광주간을 통해 제주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다양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관광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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