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전경.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30730/art_16906977792223_f6decd.jpg)
제주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 수가 매해 늘어나고 있다.
30일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총가구는 28만4000여 가구로 1년 전 27만8000여 가구에 비해 1.9% 증가했다.
1인 가구는 지난해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2010년 24%에서 2015년 26.5%, 2020년 31.1%, 2021년 32.7%, 2022년 33.4% 등으로 매해 높아지고 있다.
시도별 1인 가구 비율은 대전(38.5%)과 서울(38.2%)이 높고 울산·경기(30.2%)가 낮았다.
지난해 제주도내 전체 일반 가구 중 고령자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8%로 집계됐다.
거주 주택 종류는 단독주택이 44.2%, 아파트 25.6%, 다세대 주택 10.8%, 연립주택 9.3% 등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