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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1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 국회 행안위 위원 21일 제주도청 탐라홀 전원참석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오는 19일부터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 대한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이와 함께 4년 만에 국회의 현장 국정감사도 예정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19일부터 예정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각 부서별로 상임위 정책질의에 대비해 성실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특히 각 부서별 핵심 현안의 정책 기조를 공유했다. 오 지사는 자치경찰단을 예로 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는 자치경찰 이원화를 시범 운영해 전국 확산모델로 제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관련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아울러 △버스준공영제 개선 용역 △관광청 신설 △15분 도시 △도로변 안전지대 등에 도심숲 조성 △도민체전 추진 △추자도 해상 풍력사업 △바다 연안 생태계 문제 △환경보전분담금 등 최근 이슈가 지속되는 현안과 관련해서도 “꼼꼼한 사전 준비를 통해 올해 정책과 주요 업무 추진상황, 공약 실천 등 제주도정의 의지에 대해 충실하게 설명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등 관리와 2022년 국정감사 수감에도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오는 21일 4년 만에 현장 국정감사도 받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국감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현장 국감이다. 행안위 위원 22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7명, 기본소득당 1명이다. 제주지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 제주시갑)이 참석한다.

 

국감은 증인선서에 이어 도지사 인사말씀 및 간부소개, 기획조정실장의 업무현황 보고,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이날 제주도청에 이어 제주경찰청, 현장방문 순으로 이어진다.

 

도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이번 국감을 제주 지역의 현안을 건의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정부의 추진 의지와 제도화가 시급한 사항은 국감을 계기로 국회 차원의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 공감대 형성과 현안 해결의 기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위 국감은 2년마다 광역지자체를 순회하며 열린다. 2020년 현장 국감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국회에서 열렸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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