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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상황 녹록치 않아 숙고의 시간 가진 것 ... 도지사 4년 월급 전액 지역사회 환원할 것"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잠적을 끝내고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식을 통해 저의 역량과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민생 현장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가겠다"면서 선거운동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대통령 선거때부터 쉬지않고 선거를 치르면서 계속된 강행군으로 인한 극심한 피로감을 겪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제주의 선거 상황이 녹록지 않아 엄중한 현실과 마주해 잠시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활동을 잠정 중단한 것은 사랑하는 제주를 위해, 존경하는 제주도민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 어떤 것인지 진정한 해답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지사로서 4년간 받는 월급 전액을 제주 지역사회에 그대로 환원하겠다. 구체적인 환원 방식에 대해선 추후 발표할 것"이라면서 "오로지 도민들만 바라보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허 예비후보 측은 11일 예정된 제주도지사 후보 정책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지난 10일 주관방송사인 KBS제주 측에 전달했다.

 

당시 허 예비후보는 도내 한 언론을 통해 "직면한 어려운 선거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숙고에 들어간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11일 정책 토론회는 불가피하게 불참하지만 오는 12일 예정된 정책 토론회는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13일 제주도지사 후보 등록을 받는다. 허 예비후보는 오는 13일께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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