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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순정.박찬식.부임춘.오영국.장정애도 출마 ... 5월12~13일 본선후보 등록

 

6·1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23일 국민의힘에 이어 2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도 최종 확정되면서다.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는 이들 두 후보 간 '양강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민주당 오 의원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지방선거만큼은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를, 국민의힘 허 전 총장은 '대선 기세를 몰아 지방선거도 압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제주가 고향인 오 의원은 서귀포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이기도 하다.

 

고(故) 김근태 의장이 주도한 통일시대국민회의 출범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17대 국회에서 강창일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재선 도의원이 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제주시을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정책위상임부의장 등을 지냈다.

 

또 제주4·3도민연대 사무국장,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낙연 대통령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는 제주시 오라동 출신으로 오라초, 제주제일중·고, 제주대 관광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와 세종대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 총장(8·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이들 후보 외에도 소수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녹색당에서는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돼 활동하고 있다.

 

부순정 예비후보는 유튜브 방송 '제주순정TV' 진행자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제주비자림로 건설,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 활동에 앞장선 이력이 있다.

 

이외에 박찬식 제주가치 공동대표, 부임춘 전 제주신문 대표, 오영국 송호대학교 산학협력 연구교수,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사장 등이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박찬식 예비후보는 충북대 사회학과 외래교수,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 제2공항 저지 공동대표 및 상황실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부임춘 예비후보는 성산중, 세화고와 부산여대를 졸업했으며 제주신문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오영국 예비후보는 효돈초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송호대 산학협력 연구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애 예비후보는 제주북초, 제주여중, 제주중앙여고,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KDI국제정책대학원 석사, 부경대 국제지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6·1 지방선거 본선 후보 등록은 다음달 12∼13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31일까지다.

 

같은 달 27∼28일 이틀간 사전투표, 오는 6월 1일 본투표가 각각 이뤄진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 유권자는 본투표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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