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더 나왔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32명(제주 5003~5034번)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32명의 감염경로는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타지역 관련 10명 ▲해외유입 2명 ▲감염경로 조사중 5명 등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5명 중 4명은 기존 499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499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자발적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로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다.
도는 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인돼 도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이달 37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해부터 누적 확진자는 5034명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