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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검찰개혁 적임자 ... 이 후보,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제주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본소득 도입의 시범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금실 전 장관은 8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시대정신은 기후위기”라면서 “이 후보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중차대한 과제에 가장 관심이 많고 정책도 제일 잘 만드는 정치인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전 장관은 이 후보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실용주의적인 접근을 하는 정치인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 창의성을 가졌다”면서 “이 후보가 탄소중립과 기본소득 등의 시범사업 도시로 제주를 선택하려는 구상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과거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유명했다. 저 역시 직접 뵌 적이 없었는데 ‘성남 이재명 변호사’라고 하면 알 정도였다”면서 “그만큼 사법제도의 운영이나 문화, 문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검찰개혁 명제가 20년째 지속되고 있는데 좀 더 길게 봐야 한다”면서 “검찰개혁은 단순 단독 기관을 고치자는 것이라기보다 결국 국민의 입장에서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회로 바꾸어 나가고자 하는 요구다. 그런 점에서 이 후보는 능력과 식견을 갖췄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 후보는 소액후원자가 굉장히 많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아이 갖기 힘든 40대 부부, 예금잔고 3만원을 후원해준 정치인 등이 있었다”며 “이 후보는 국민의 진심을 배반하지 않고 성실히 일할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강 전 장관은 후원회장을 맡았지만 정치활동 재개로 확대 해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가장 잘 인식하고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해 후원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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