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확진자 중 1명이 다녀간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명물천목욕탕’의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6일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명물천목욕탕 여탕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사람은 이에 따라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날 제주에선 모두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올들어 최다 기록으로 집계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