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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육의원 중부선거구 김장영 후보가 25일 제주지역 장애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을 위해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전요원(통학버스 실무원) 배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교육의원 후보는 “제주지역의 경우 특수학교 통학버스는 관계법령에 정해진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고, 다른 지방의 경우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나 제주에는 이마저도 없는 실정”이라며 “통학버스 안전지도 실무요원 수요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연차별 배치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계획이 수립되면 연차적으로 필요한 인원만큼 안전요원을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장애학생들의 통학을 도와줄 수 있는 지원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로교통법 및 장애인에 대한 특수교육법 등 관련 법률에 의하면 특수학교 통학버스 안전 운행 및 장애학생들의 승.하차 지도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정해져 있으나 제주도내 3개 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11대의 통학버스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일부 공익근무요원이 동승해 안전 지도를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인력이 부족해 특수교사가 통학지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월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제25조(보조인력)'에 따라 전국 17개 시, 도 중 서울을 비롯한 12개 시, 도에서 통학지도 안전요원을 교육공무직으로 채용해 지원하고 있는 반면 제주에서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영 후보는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에 안전요원이 배치 되면, 장애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일부 장애학생들의 돌발행동에 따른 사고위험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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