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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대정읍)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허브센터를 설치하겠다”며 14일 5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1000만 반려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제도적·사회적 지원은 부족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해 버려지는 유기동물이 10만 마리가 넘고 유기동물을 입양했다가 다시 파양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여러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허브센터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청년시절부터 활동해 온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제주지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찾고 싶은 교육, 돌봄, 운동 등을 담당할 수 있는 복합 반려동물 허브센터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복합 반려동물 허브센터는 ▲도우미견 육성 학교 신설 및 전문교육사 양성 ▲유기동물 입양 전 가정화 선행교육 프로그램 진행 ▲목줄과 입마개 없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설치 ▲여행 등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필요할 때 공공이 보장하는 반려동물 돌봄시설 등이 가능한 종합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시장은 올해 기준 3조6500억, 2020년에는 5조8100억원 규모로 전망 돼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복합 반려동물 허브센터 설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동물 허브센터 설치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제주의 이미지를 배가시켜 대정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 산학협력을 통해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개발해 제주와 대정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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