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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 박왕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0일 "칠성로를 고상돈거리로 조성하고 고상돈기념관을 건립해서 제주의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반한 영웅 산악인 故고상돈(1948~1979)의 고향은 제주시 칠성로”라며 “한라산을 바라보며 키운 산악인의 꿈이 자란 칠성로 주변을 산악영웅 고상돈거리로 조성하고 고상돈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지역을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고상돈 기념사업회가 우리 선거구 안에 있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산악영웅에 대한 기념관 하나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고상돈이 생전에 사용하던 등산장비와 등정사진, 에베레스트 정상의 암석, 상패, 훈장증서 등 유품 674점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보관돼 있어 이를 고상돈기념관에 전시할 수 있고, 기념사업회가 있는만큼 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977년 당시 고상돈은 한국 최고의 영웅이었다. 그의 얼굴이 담긴 기념우표와 주택복권, 기념담배까지 출시됐고, 교과서에 소개되기도 했다”면서 “잊혀져가는 제주출신 산악영웅을 기념하는 일은 제주 미래를 위해서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왕철 예비후보는 "고상돈기념관이 건립되고 칠성로가 고상돈거리로 조성된다면 그냥 하나의 거리가 아닌 의미있는 역사적거리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로 변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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