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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북미, 다자회담 제주서 개최 ... 제주가 남북 평화의 밑거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정치권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나온 '판문점 선언'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보였다.

 

남과 북이 올해 종전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제주 정치권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제주가 남북 평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성명을 내고 "표현할 수도 없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며 "더불어 남·북·미, 남·북·미·중 등 다자간 회의와 각종 국제회의를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하여 전쟁종식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다듬어 가는 초석을 다지는 일을 다각도로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 제주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원희룡 예비후보도 이날 성명을 통해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와 제주소년 오연준 군 사례를 들며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제주의 사람, 자연, 자원이 남북의 화해와 협력,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향한 역사적 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에 우리 도민 모두의 큰 자부심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하기로 한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 정상회담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도 논평을 내고 "남북정상회담은 역사의 새로운 변곡점"이며 "남북정상회담이 정례화된다면 세계 평화의 섬인 제주도에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논평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이뤄낸 것을 환영한다"면서 "제주도가 본격적인 남·북 교류협력의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차원의 정책들을 서둘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도 “강정해군기지반대 투쟁이 4000일이 되는 날 열린 이번 정상회담은 제주가 군대 없는 평화의 섬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 있게 지켜봤다"며 "이번 만남이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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