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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현기영씨 기조강연 ... 4.3 범국민위 "이제는 정치권이 답할 때"

 

국회에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순이삼촌 얼굴에 웃음꽃 피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토론회의 주제는 ‘제주4.3 완전한 해결 어떻게 이뤄 낼 것인가“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의 정치인들도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당대표, 노회찬 ‘평와와 정의의 의원모임’ 대표 등의 인사들도 서면 축사를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한다.

 

이들의 축사 이후 허영선 제주4.3연구소장의 시낭송과 소설 ‘순이삼촌’을 쓴 현기영 작가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현 작가는 ‘여전히 살아있는 제주4.3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에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토론이 이뤄진다.

 

김동만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교수와 서중희 4.3범국민위 법개정특별위원장 변호사, 구만섭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이 토론회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4.3 범국민위 상임공동대표인 정연순 변호사가 맡는다.

 

또 오영훈 의원은 이날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논문 ‘제주도 4.3민중항쟁에 관한 연구’를 서술한 박명림 연세대 정치학과 교수는 ‘제주 4.3이 지나온 길,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논할 예정이다.

 

4.3 범국민위는 “70주년을 기점으로 4.3의 전국화가 실현되고 있다”며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현재 정부와 정치권이 답을 해야할 차례다”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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