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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주간정책회의 ... "제주도, 자원순환 모범도시 가야"

 

원희룡 제주지사가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안전문제를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6일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세월호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적인 문제점과 안전 불감증까지 연결돼 돼 큰 비극을 낳았던 사건”이라며 “우리 사회는 세월호 이후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단순히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시스템과 일상으로 뿌리 내리게 하는가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수학여행도 이제는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서 따로 가도록 한다든지 사회분야에서의 변화들이 있다”며 “도에서도 사회 모든 분야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의식 속에서의 안전을 높여가기 위한 여러 가지 대응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어 “다시 한 번 우리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의 정착을 강조하기도 했다.

 

원 지사는 “수도권의 폐비닐, 폐스티로폼의 수거 대란은 당장 응급조치를 통해 어느 정도 진정은 됐으나 사회 내 자원순환 비율을 높이지 않으면 문제는 다시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시·도에서도 분리배출, 분리수거의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에 대해 강도 높은 모색에 들어갔다”며 “제주의 사례에 대해서도 본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행정에서는 도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도민들은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에 더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제주가 자원순환의 모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오는 23일부터 40분 이내에 버스에서 택시로 환승하면 800원을 할인해주는 ‘환승택시’의 시행을 예고했다.

 

원 지사는 “어르신 행복택시, 환승택시, 관광택시 등 행복택시 3종 시리즈가 올해 상반기에 준비를 완료하고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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