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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미 민중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2일 논평을 내고 "5.16도로의 명칭이 즉각 개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6~2017년 겨울내 촛불이 뜨겁게 타올랐고, 그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감옥에 갔다. 적폐청산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5.16도로의 이름을 도민의 뜻을 모아 바꾸는 것은 촛불의 뜻을 실현하는 것이다. 제주에 남아있는 행정제도의 적폐를 청산하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헌법전문에도 ‘불의에 항거한 4 ·19 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문구가 있는데, 5.16군사쿠데타는 4.19혁명을 좌절시킨 불의의 쿠데타이고, 폭력으로 정권을 찬탈한 것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도로이름으로 절대로 쓰여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4.3항쟁 70주년으로 4.3에 대한 정명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에, 5.16도로 개명을 더이상 미루지 말자"면서 "1997년 5.16광장이 '여의도광장'으로 개명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5.16도로 개명은 충분히 가능하고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형미 예비후보는 이어 출마한 모든 도지사후보, 도의원후보들이 5.16도로 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5.16도로 개명에 함께 할 것을 요구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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