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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녹생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녹색 섬을 위한 자전거 전용차로를 확충하고 전기자전거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는 20016년 '제주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는 제주도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제도적으로만 보면 제주도에서 도민들이 일상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기반이 형성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주도의 현실은 자전거 이용을 불편하게 한다. 자전거 도로는 부실하고 자전거 이용자 안전도 취약하다. 최근 제주지역 대중교통체계 개편 과정에서 자전거 환경은 더욱 열악해졌다"며 "'카본프리아일랜드'를 내세우며 전기차 구입에 수천억원의 예산을 쏟아 붓고 있지만 실효성은 높지 않다.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항상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녹색 섬을 위한 자전거 교통 정책으로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전용차로 확충 ▲공영 자전거 정거장 100개소 확충 ▲전기 자전거 구입 보조금 실시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카본프리아일랜드라는 허상에 매달려 자동차 위주 정책인 전기자동차 지원에 수천억원을 쏟아 붓는 정책을 축소하고 가장 건강한 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기존 도로의 1개 차선을 자전거 전용차로로 변경하는 한편 전기자전거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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