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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범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가 10일 여덟 번째 우리동네 정책리포트 발표를 통해 이도1동·일도1동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차원에서 영유아 대상 전면 무상교육에 나서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보육 격차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전국적으로 5%대에 불과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40%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지만 제주시의 경우 국공립 어린이집이 400여개 어린이집중 13.9%인 16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건입동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지만 이도1동, 일도1동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없어 인근 삼도동이나 일도2동 어린이집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실정”이라면서 "이도1동, 일도1동의 열악한 공공보육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육교사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정부가 별도로 지급하는 국공립에 비해 일괄 아동 수 만큼 보육료를 지원하는 민간 어린이집의 60%가 정원초과반을 운영하면서 보육교사의 노동 환경 악화는 물론 아동에 대한 보육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영유아들의 더 나은 환경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도1동, 이도1동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저출산 위기는 국가는 물론 지역의 생존의 문제”라며 “그렇지 않아도 폭등하는 주거비용에 육아를 위한 경제적 비용이 만만치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육아전선에서 분투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제도와 지원은 현실을 쫒아 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국공립어린집 설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서 현재 제주도 23% 수준의 공공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비율을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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