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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정책릴레이 장애인 복지 정책을 통해 “도내 장애인 자가운전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지만 정작 장애인은 이동권 확보의 최전선인 운전면허 취득에 있어 교육환경의 미비 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2017년 전체 5176만 명 중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는 3157만 명(61%)이지만 장애인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등록 장애인 251만 명 중 5.8%(14만 663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경증 장애인(4~6급)의 경우 운전전문학원 등에서 면허 취득이 가능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유형에 따른 차량 및 전문강사 필요, 낮은 수익성 등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장애인의 면허취득 기회가 박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장애인의 신체적 운동능력을 평가·측정하고, 운전교육 및 면허취득 상담 등 면허관련 정보제공, 면허취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제도가 국립재활원과 도로교통공단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6곳의 면허시험장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권역별로 개소돼 이곳에서의 면허취득자는 2018년 2월 기준 1742명으로 센터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자활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나 도내 등록 장애인은 2016년 기준 3만 4278명이며 이 가운데 1~3급 장애인은 40%(1만 3933명),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없어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해당 센터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설치하지 않은 원 도정을 지적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지만, 정작 장애인 이동권 확보의 최전선인 운전면허 취득에 있어 교육환경의 미비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도내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자활기반 마련과 이동권 향상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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