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찰이 제주도내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오피스텔을 급습, 현장을 적발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6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청 인근 모 오피스텔에서 성매매알선 행위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알선책 이모(40)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오피스텔 방 4개를 임대한 후 인터넷 광고를 통해 찾아온 불특정 남성들에게 1인당 18만~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이씨는 인터넷을 통해 고용한 김모씨(25·여) 등 3명을 임대한 오피스텔에 거주하게 하면서 성매매를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성매매 1건당 13만원에서 많게는 15만원까지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제주시청, 연동, 노형 등지 오피스텔에서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광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한 후 지방청 및 각 서와 함께 합동단속팀을 편성 단속활동에 들어갔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여성들이 거주하던 오피스텔에서 성매매에 사용된 휴대폰 등 여러 증거물을 입수했다. 단속에 적발된 이들 역시 성매매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주도내에서 음성적으로 번지는 불법 오피스텔 성매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인터넷 성구매 사이트 모니터링 강화 및 강력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