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을 통해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안덕면 전체를 소통이 활발할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에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하성용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는 소통을 자신의 정책 방향의 기틀로 제시했다.

 

안덕에서 태어나 안덕에서 자라난 그다. 평생을 안덕에서 보내며 화순리 청년회장과 안덕면연합청년회 회장,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지역의 현안을 지켜봐았다.

 

“안덕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변화를 맞이했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이뤄졌다. 지역의 가치는 상승하고 인구는 늘고 있다.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가 바라본 안덕면의 현재다.

 

그는 그 변화 속에서 조화를 말했다. 그는 “변화의 바람에 맞서 모든 계층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그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화순리 청년회장과 안덕면 연합청년회장을 역임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해왔다”며 “참여와 봉사의 가장 적극적인 형태가 정치다. 정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제주특별자치도분권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조직특보를 지냈다. 그는 그 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촛불혁명의 완성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덕면의 변화 속 조화와 지난 촛불혁명의 완성, 이를 위해 그가 내세운 공약은 지역발전과 원주민 및 이주민의 연결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는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1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화순항 수산물 거점유통센터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이질적인 생활로 인해 마을의 특성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덕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개발로 이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실함과 정직함, 겸손함, 신뢰를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다음은 서면인터뷰 전문.

 

 

1. (도의원·교육의원) 어떤 선거구에 출마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2. 출마하는 이유를 적어주십시오.

 

우리 안덕지역은 최근 몇년동안 엄청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산방산, 월라봉, 금모래해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안덕에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지역의 가치는 상승하고 인구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는 신·구간, 계층간, 세대간 조화를 가능하게하는 동력이 절실합니다. 또한 변화를 수용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음가짐과 지혜를 가진 일꾼이 필요합니다.

 

저는 안덕면연합청년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감사,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제주특별자치도분권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하여 소통, 통합의 리더십을 배웠습니다.

 

‘청년이 서야 지역이 선다’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청년운동에 제 온몸을 불태웠습니다. 장년으로 성장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동안의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패기와 뚝심으로 안덕면의 발전을 위하여 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세대를 아우르고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금처럼 참일꾼으로서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소신이 있어서 제주도의회 의원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참일꾼으로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일하겠다는 소신이 있어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합니다.

 

3. 정치의 현장에 직접 나선 이유는 무엇인지요.

 

우리 안덕지역은 청년운동이 활발한 지역입니다. 저는 화순리 청년회장과 안덕면 연합청년회장을 역임하면서 청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해 왔습니다.

 

참여와 봉사의 가장 적극적인 형태가 가운데 하나가 정치이며, 정치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 안덕지역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에 걸맞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계층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참일꾼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으며, 그게 바로 저 하성용이라고 생각하시는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제주특별자치도분권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제가 광역의회에 입성해 촛불혁명의 완성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4. 소속한 정당이 있거나 무소속이라면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다’라는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이념이 ‘지역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이다’라는 저의 정치신념과 일치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청년들은 야당 성향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운동으로 젊은시절을 보내면서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정책을 공감하게되었고, 자연스럽게 민주당 성향의 인사들과 교류가 늘어나면서 민주당과 친숙해졌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제주특별자치도분권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 후보 문재인 조직특보성장하면서 제19대 대통령후보 문재인 조직특보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우리 안덕지역은 몰론 제주도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5. 내세우는 정책공약 가운데 우선순위 공약 3개만 알려주십시오.

 

제주도가 밝힌 화순항, 종합 마리나리조트 등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추진해나가는 것이 첫째입니다. 화순항 마리나시설 기본계획이 2016년 5월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었고, 화순 마리나항만 기본배치(안)이 지난해 4월에 확정된만큼 개발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리나항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10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화순항 수산물 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이 있습니다.

 

2008년 ‘수산물 산집복합유통센터’에서 시작된 사업이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으로 3차례 수정되고 사업비도 630억에서 140억으로 급감하는 등 축소되었지만 이마저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이해관계 때문에 지연을 계속하고 있는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제주도와 지역 등이 협력해서 공동출자법인 구성 등으로 활로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근래 이주민이 유입이 많아지면서 토착민과이 이질적인 생활로 인해 각 마을이 특성이 발휘되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안덕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산업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6. 본인이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무엇이라 보며 해결방안은?

 

제주도가 밝힌 화순항, 종합 마리나리조트 등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추진해나가는 것이 첫째입니다. 화순항 마리나시설 기본계획이 2016년 5월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었고, 화순 마리나항만 기본배치(안)이 지난해 4월에 확정된만큼 개발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리나항으로 개발하겠습니다.

 

7. 본인이 그려보는 지역의 미래청사진이 있다면.

 

행정과 의회는 물론 안덕면 전체가 소통이 활발해지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소통은 지역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안덕면이 보유한 고유의 특성을 잃지 않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부분으로는 안덕면 동부지역의 감귤산업 발전, 서부지역의 밭작물 보호·육성, 중산간지역의 친환경 축산업 활성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신화역사공원 등 신규 관광지와 산방산, 금모래해변 등 기존 관광지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안덕면을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이주민과 원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고 성공적인 6차산업 모델을 개발해 귀농·귀촌인들이 선호하는 고장 안덕을 만들겠습니다.

 

8.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나의 경쟁력은 이것’이라고 할 때 이것은?

 

현재 안덕농협 이사와 농촌지도자 안덕면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직접 감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느낀 1차산업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그동안 지역의 영농 발전을 위하여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이유가 되고 있는 6차 산업은 농업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덕에서 성공적이 6차 산업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을 떠나 있던 청년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안덕면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써 오래 전부터 청소년 문제와 지역의 교육 문제에 대해 고민해 왔습니다. 20여년간 용두체육관이라는 학원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같이 해결책을 모색했고,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해왔습니다. 이 같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내 청소년 문제와 도시지역과의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살펴야 하는 우리 부모 세대인 6·70대, 그리고 80대 이상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지역 경찰, 소방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무런 직책이 없는 저에게 불편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노인들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복지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노인 복지를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청년, 장년, 노인 등 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연령층을 대변할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9. 유권자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성실함과 정직함, 겸손함으로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안덕면민 모두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모두가 행복해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안덕면민의 심부름꾼으로 안덕면민에 의해 당당히 선택되어 안덕면민을 위한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약속을 이행하는 심부름꾼이 되고자 합니다.

 

믿을 수 있는 젊은 심부름꾼 하성용! 직접 발로 뛰는 심부름꾼 하성용! 안덕면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안덕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의 모든 것
선거구명	안덕면 선거구	소속정당명	더불어민주당
성명(성별)	하 성 용(남)	생년월일(연령)	1971. 11. 24 .
본적	안덕면 화순리	직업	농업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동로14
학력	안덕초, 안덕중, 대정고등학교, 탐라대학교 관광산업학과
경력(전·현직 구분, 5개 이내)	①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제주특별자치도분권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②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조직특보	③전)안덕면 연합청년회   ④현)안덕면주민자치위원   ⑤현)안덕면청소년지도협의회장
가족관계	배우자   자:1남1녀   모	병역	해군 상병   복무만료
종교	불교	취미	운동
좌우명(신조)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수 있음은 그 힘이 아니라 꾸준함이다.	존경하는 인물	이 순 신
		추천도서(책)
별명		좋아하는 음식	김치찌게
주량/흡연	1병/1갑	나의 장점과 단점
보물1호	우리가족	애창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