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오는 19일 제주를 찾아 보수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9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홍준표 대표가 19일 오후 제주시 용담1동 제주미래컨벤션센터 5층에서 열리는 ‘2018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구상을 밝힌다.
이 신년인사회에 홍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문표 사무총장 등 중앙당 지도부 및 제주도 당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지난 8일 전국 순회 신년인사회의 첫 행선지로 대구와 경주를 찾았다.
그는 그 현장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체제 수호의 선거”라며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내부결집을 당부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