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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목표 초과한 296억 징수 ... 체납률도 2016년보다 0.1% 줄어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률이 꾸준히 줄고 있다. 2016년에 이어 지난해도 2%대의 체납률을 유지했다.

 

제주시는 2017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중 296억원을 징수, 25억원을 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시의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274억이었다. 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기본계획’과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계획’ 등을 수립, 월별 추진 일정에 따라 체납액 정리를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그 결과 지난해 체납 발생액 453억 중 296억원을 징수할 수 있었다. 체납률은 부과액 대비 2.8%다. 이는 전년 2.9%보다 0.1% 감소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률은 2014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2014년 체납 발생액은 366억원이었다. 이 중 176억원을 징수했다. 부과액 대비 체납률은 5%였다.

 

2015년도에는 전년보다 체납률이 1.6% 감소한 3.4%를 기록했다. 2016년도에는 이보다 0.5%가 더 줄어들었다. 체납 발생액 442억 중 271억원을 징수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읍·면·동과의 협업, 체납유형별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 정리, 시장가치가 높은 재산의 체납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365 영치팀’의 상시 운영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의 성과로 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는 세정 운영을 펼쳐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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