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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리나스시와 자매결연 ... 중국 친황다오시에는 돌하르방 설치

 

올해 서귀포시의 국제교류가 더욱 확대된다. 영어권 도시와의 자매결연과 더불어 청소년 교류사업도 확대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교류 국가별로 특성화된 교류사업을 통해 대내외에 서귀포를 알리고 시민들의 글로벌 의식을 높이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교류협력사업 분야에서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시와 자매결연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자매결연해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 살리나스시에서 열리는 포브스스마트농업 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구체적인 교류사업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교류사업은 지난해 국내외 4개 도시 208명에서 6개 도시 2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류사업 해당 도시는 지난해 전남 장흥군, 경기도 의왕시, 일본 가시마시, 중국 숭명구였다. 올해는 여기에 일본 기노카와시와 중국 친황다오시(秦皇岛市)가 추가됐다.

 

시는 특히 중국의 여름 수도로 알려진 친황다오시에 돌하르방 2기를 설치한다. 중국인을 비롯해 중국 방문 관광객에게 제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황다오시에는 지난해 약 4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시는 또 중국 상해시 숭명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사드갈등 봉합 국면을 활용한 제주관광을 적극 홍보한다.

 

봄과 가을에는 서귀포 주요 축제에 중국 교류도시 언론관계자를 초청한다. 중국 방송국과 신문사를 활용해 서귀포관광 및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교류도시와는 주요시책 벤치마킹을 활성화한다. 민간교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가시마시와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가시마시 공연팀을 서귀포칠십리축제에 초청한다. 제주올레걷기축제와 연계한 교류 등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류도시 확대 및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서귀포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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