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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통계청 조사, 지난해보다 2.3% 상승 ... 체감 생활물가지수 더 올라

 

올해 제주소비자물가가 최근 6년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9일 공개한 ‘연간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3% 상승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12년에는 1.2%, 2013년은 1.4%, 2014년은 1.1%, 2015년은 0.6%, 2016년은 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지수는 더 올랐다. 지난해보다 2.6%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도 전년대비 5.4%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교통(4.2%), 음식 및 숙박(3.2%),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2.6%),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2.9%), 기타 상품 및 서비스(4.2%) 등 모든 부문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귤, 돼지고기, 달걀, 오징어, 사과 등 농축수산물은 4.3%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석유값이 오르면서 1.9%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가격도 전년대비 2.5% 상승했고 집세는 2.3%,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0%, 3.1% 올랐다.

 

 

한편 올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수치다.

 

또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한 수치를 가리킨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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