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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제동원 노동자상 추진위, 7일 제주항서 제막 ... "일보 만행 여전히 분노"

일제 강점기하 강제징용·노역의 고통을 겪은 제주의 노동자상(像)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군함도’가 알려준 참상이다.

 

제주도내 29개 노동·시민단체와 정당이 참여하는 ‘제주지역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제주항 제2부두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노동자상 건립 제막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추진위를 결성한 지 5개월여만이다.

 

이번 노동자상 건립에는 기억벽돌 모집 등의 방법이 동원됐다. 135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했고, 기억동판 모집에는 1785명이 힘을 보탰다.

 

추진위 측은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단체와 도민이 참여한 것은 여전히 일제 강점기 시대의 만행에 대해 사죄와 배·보상은커녕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제막식은 △추진위 상임위원장 인사말 △건립 경과보고 △제막 기념 노래공연 △연대발언(재일동포 교환학생 김희령) △축사(조성윤 추진위 고문,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원) △제막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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