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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천 부근 탐라문화광장의 인근 주민 및 상인들로 구성된 탐라문화광장협의회가 출범, 광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탐라문화광장협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발족식을 갖고 탐라문화광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협의회는 “사업비 580여억원을 들여 만든 탐라문화광장은 기대와는 다르게 노숙 및 음주, 흡연, 성매매, 주차, 각종 인사사고 등의 문제가 일어나는 등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광장 인근 주민 및 상인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고민하며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산지천과 광장 주변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고 광장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탐라문화광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산지천 주변과 탐라문화광장 일대의 금주·금연 거리 지정과 민관 공동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산지천 주변과 탐라문화광장의 활성화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장용철 협의회장은 “탐라문화광장의 문제는 제주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안”이라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도심 광장으로써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주도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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