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인 서귀포시장 공모에 3명이 도전장을 냈다. 제주도 공보관엔 5명이 응모,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달 18~30일까지 모집공고를 한 후 같은 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공모접수를 받은 결과 서귀포시장은 3명, 공보관에는 5명이 응모했다.
도는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접시험을 통해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각각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한다.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한다.
서귀포시장의 경우 도지사가 추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내정,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구하면 도의회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실시, 청문결과보고서를 도에 통보한다. 그 뒤 도지사가 임용하게 된다.
도 공보관은 신원조회를 거쳐 인사청문회 없이 곧바로 임용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