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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조국 민정수석·임종석 비서실장 등과 통화한 내용 공개

 

문재인 대통령이 강정 구상권 철회와 사면복권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자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강정 구상권 철회, 사면 복권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 정무수석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제주공약 중에서 시급한 것은 강정 문제"라며 "10년이 넘는 갈등인데다 해군기지가 완성된 상태에서 주민들의 상처를 보듬는 문제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강정 해군기지 자체가 노무현 대통령 당시 해군 강화 차원에서 시작됐던 것이기 때문에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화합조치를 해낼 수 있다면 좋은 결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상권 철회와 사면 등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과 소통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원 지사는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새롭게 임명된 전병헌 정무수석과도 모두 통화했다"며 "대통령께서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절차를 통해 제주도와 협의를 하면서 강정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자라는 방향 제시가 있었던 것으로 전달 받았다"고 대답했다.

 

원 지사는 제주 제2공항 내 공군기지 설치 우려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제2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군 통수권자이자 국가원수로서 국정전반을 정리해 나가면서 이 부분을 명쾌히 대통령께서 정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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